FASHION

구찌와 베르사체가 새벽에 전한 쇼킹한 패션 소식

뎀나가 발렌시아가를, 도나텔라가 베르사체를 떠난다.

프로필 by 김경후 2025.03.14

격변의 시기를 걷는 패션계에 또다른 지각 변동이 일어났다.


디자이너 뎀나 바잘리아

디자이너 뎀나 바잘리아

발렌시아가를 이끌던 디자이너 뎀나 바잘리아가 10년만에 떠나고 구찌로 향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 오는 7월, 파리에서 열릴 발렌시아가 2025 F/W 오트 쿠튀르 쇼에서 안녕을 고한다고 전해진다. 럭셔리와 스트리트 웨어을 결합해 하이앤로(High & Low) 패션을 선보이며 대중을 사로잡았던 뎀나가 구찌에서는 어떠한 세계를 펼칠지 벌써부터 기대되는 바다.


디자이너 도나텔라 베르사체

디자이너 도나텔라 베르사체

베르사체 CCO로 새로 역임한 다리오 비탈레

베르사체 CCO로 새로 역임한 다리오 비탈레

그런가하면 28년간 베르사체를 이끌었던 도나텔라 베르사체가 아쉬운 작별인사를 베르사체 인스타그램을 통해 밝혔다. 또, 미우미우의 이미지 디렉터로 활동했던 다리오 비탈레(Dario Vitale)를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책임자로 역임했다는 소식도 함께 전했다. 도나텔라 여사는 앞으로 ’Chief Brand Ambassador‘라는 새로운 역할을 통해 베르사체를 조력한다고.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패션계, 또 어떠한 쇼킹한 소식이 우리를 흥미롭게 만들까?

Credit

  • 사진/ Ⓒ Gucci
  • Vers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