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드 샤넬의 정수, 블루 드 샤넬 렉스클루시프

샤넬은 7년 만에 새로운 블루 드 샤넬, 블루 드 샤넬 렉스클루시프를 선보인다. 어떠한 한계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남성상과 도전 정신을 계승하며, 탁월한 원료들을 농축해 완성한 강렬한 아로마틱 우디 앰버 향이 특히 매력적인 작품이다.

블루 드 샤넬 렉스클루시프는 강렬함을 추구하는 동시에 언제나 놀라움을 선사하는 인물을 위한 향수인만큼, 아로마틱 우디 앰버 계열의 향조가 놀라울 정도로 정교하게 균형을 이루며, 강렬하면서도 신비로운 매력을 전한다. 가히 블루 드 샤넬의 정수를 담은 가장 신비로운 향수라 칭할 수 있다.

향의 시작은 블루 드 샤넬의 상징적인 뉴칼레도니아 샌달우드다. 맞춤형 추출 과정을 거쳐 농축된 원료는 장엄하면서도 부드럽게 퍼지며 향 전체의 기둥을 세운다. 여기에 가죽과 레진이 어우러진 시스터스 랍다넘이 더해져 신비롭고 매혹적인 기운을 완성한다. 마치 깊은 바다의 파도처럼 겹겹이 밀려오는 향은 순간을 강렬하게 각인시킨다.

이어지는 우디 앰버 노트는 선명한 대비감과 생동감을 불어넣으며, 향의 깊이에 자유로움을 더한다. 특히 이번 향수를 출시하며 샤넬은 흔히 강조되는 ‘첫인상’이 아닌, 오히려 시간이 흐르며 피어오르는 잔향의 힘에 집중했다. 가벼움을 잃지 않으면서도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보틀 디자인 또한 이번 향수의 철학을 시각적으로 구현한다. 강렬하면서도 절제된 스퀘어 보틀은 블루 드 샤넬 렉스클루시프의 대담함을 그대로 담아낸다. 블랙보다 푸르고, 블루보다 어두운 미묘한 딥 블루 컬러는 깊이 있는 남성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고유한 정체성을 강렬히 형상화한다.

샤넬이 이번 향수를 통해 전하고자 하는 것은 단순한 매혹을 넘어선 자기 탐구의 여정이다. 블루 드 샤넬 렉스클루시프는 내면을 직면하는 순간, 자유를 향해 나아가는 용기 그리고 한계를 허무는 대담함을 상징한다. 블루 드 샤넬 렉스클루시프는 8월 26일부터 샤넬 뷰티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카카오톡 선물하기 및 전국 샤넬 뷰티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