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셀린느 레드 플랫슈즈부터 쇼메 링까지, 발렌타인데이 선물, 뭐 살까?

바자 디지털 에디터 3인의 ‘지금 가장 갖고 싶은 것’ 모았다.

프로필 by 홍상희 2026.02.13

Beekly(비클리)란?

격주로 선보이는 <바자>의 큐레이션 시리즈로, 에디터들의 사적인 취향과 견해, 그리고 지금 주목해야 할 순간들을 담는다.







바자 디지털 에디터
김수진

셀린느 레드 플랫슈즈


레드가 이렇게까지 아름다웠나 싶을 정도로 요즘 자꾸 레드 컬러에 시선이 머문다. 최근 셀린느 PR 담당자가 신은 레드 플랫 슈즈를 보고 그 마음이 더 또렷해졌다. 올 블랙 룩에 더해진 한 켤레의 레드는 생각보다 훨씬 세련되고 우아해 보였기 때문이다. 올해 나에게 운을 주는 컬러는 블랙. 그래서 자연스럽게 올 블랙 룩을 즐기고 있지만 그 위에 작은 반전을 더하고 싶어졌다. 바자의 상징적인 컬러이기도 한 레드는 때로는 섹시하게, 때로는 시크하게 룩에 확실한 포인트가 되어준다. 이번 밸런타인데이에는 셀린느 레드 플랫 슈즈를 나 자신에게 선물하고 싶다. 과하지 않게, 딱 필요한 만큼만 존재감 있는 한 켤레






바자 디지털 에디터
제혜윤

쇼메의 ‘비 드 쇼메’ 링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주고 싶은 선물로 자연스럽게 떠올린 주얼리는 쇼메의 ‘비 드 쇼메’ 링이다. 심플한 날엔 화이트 골드나 옐로 골드를, 조금 더 빛나고 싶은 날엔 다이아몬드 버전을 더해 기분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단독으로 착용해도 충분히 아름답고,골드와 실버를 믹스해 레이어드하면 또 다른 균형과 매력이 완성된다. 커플링으로 나눠 끼거나 나만의 데일리 링으로 선택해도 좋을 것. 혼자여도, 함께여도 어색하지 않은 비 드 쇼메. 이번 밸런타인데이엔 먼저 ‘나’를 위해 간직하고, 그다음…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은 링이다.










바자 디지털 에디터
홍상희




음악 없이는 못 사는 나는 요즘, 기분에 따라 딱 듣고 싶은 곡이 종종 생긴다. 숨 쉬는 것조차 귀찮아하는 프로 귀차니즘러라 무언가를 진득하게 모으고 분석하는 일엔 영 소질이 없지만, 최근엔 이 귀찮음을 이겨내고 기분별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 아카이빙을 시작했다. 화가 날 땐 그린데이의 록을 틀고, 시끄러운 소음에서 해방되고 싶은 날엔 빌 에반스의 재즈 피아노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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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각 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