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속옷처럼 입을수록 쿨하다! 지금 가장 섹시한 여름 레이어드 룩

실크와 레이스, 슬립 드레스와 팬츠까지. 90년대 미니멀리즘이 더 대담한 란제리 무드로 돌아왔다.

프로필 by 홍현경 2026.05.27
10초 안에 보는 요약 기사
  • 90년대 미니멀리즘을 휩쓸었던 슬립 드레스와 레이스 팬츠가 트렌드로 떠올랐다.
  • 스포티한 아우터와 매치할수록 룩이 더 쿨해진다.
  • 이번 시즌 분위기는 슈즈 선택에서 완성된다.


실크와 레이스, 슬립 드레싱이다


사진/ @lindatol_

사진/ @lindatol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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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다시피 슬립은 옷보다 란제리지만 종종 겉으로 나와 메가 트렌드를 이끌어 냈다. 특히 이번 시즌을 관통한 90년대 미니멀리즘을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대표 아이템이 바로 이 슬립으로 화이트 티셔츠에 슬립을 원피스처럼 레이어드해 입었던 90년대 케이트 모스 룩이 그 때 그대로 리바이벌 되고 있다. 몸매를 따라 차르르 흐르는 새틴이나 실크 소재 슬립은 그 자체만 보면 여성스럽기 그지 없지만 속옷을 드러내 입는다는 과감한 느낌이 슬립 드레싱에 늘 파격적이고 패셔너블한 인상을 덧붙인다. 다만 90년대 슬립이 디테일을 절제하고 실크 소재의 광택과 실루엣 등 건축적인 매력으로 미니멀리즘을 완성했다면 2026년 슬립은 레이스 트리밍을 더해 미니멀하기 보다는 되려 노골적이고 맥시멀하게 란제리 룩을 연출한다.

사진/ @onparledem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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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helenacanad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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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 룩과 매치해 쿨하게 레이어드하라


사진/ @zoeisabellakravi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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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agdabutr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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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carolineinnycity

사진/ @carolineinnycity

생 로랑 2026 S/S 컬렉션은 이번 지금 입어야 할 슬립 드레싱의 완벽한 교본이다. 파스텔 컬러 슬립에 오버사이즈 윈드브레이커로 스포티즘을 믹스한 생 로랑 룩을 입은 헤일리 비버, 조이 크라비츠, 찰리 XCX와 로제라는 핫한 라인업은 슬립을 사랑스럽게 입지말고 중성적이고 스포티한 룩을 믹스해 파워풀한 믹스매치 룩을 연출하라고 조언한다. 기억하라. 슬립에 화이트 티셔츠는 무난하지만 여기에 니트 톱, 바이커 재킷처럼 중성적이며 나아가 매니시한 아이템을 매치할수록 언발란스한 매력이 느낌을 감각적으로 업그레이드한다. 옷장에 있는 철 지난 스트리트 웨어에는 슬립을 매치해 업데이트할 것!



슈즈가 관건


사진/ @kathrine_karpova

사진/ @kathrine_karpova

사진/ @leandramcohen

사진/ @leandramcohen

레이스 장식의 슬립 팬츠와 스커트가 이번 여름 쇼르의 자리를 대체할 전망이다. 90년대 표현을 빌리자면 옷 입는데 공들인 흔적 없이 ‘무심하게 시크’한 스타일링이 관건으로 몇 시즌전부터 유행 중인 로퍼와 삭스을 매치하거나 부츠 같은 중성적인 아이템을 매치해보라. 이번 시즌 가장 인스타그래머블한 룩이 될 것이다. 튀지는 않게 트렌드에 동참하고 싶다면 패션 인플루언서 린드라 매딘의 룩을 참고해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해 줄 플랫 슈즈를 선택 할 것. 발을 드러내는 샌들은 두말할 것 없이 최고로 섹시하지만 하이힐은 지나치게 드레시하니 특별한 이벤트에나 추천한다. 대신 키튼 힐이나 플랫 샌들이면 입기에 편하고 보기에 쿨해 보이기 충분하다. 이번 시즌 슬립 드레싱은 슈즈에서 완성된다는 걸 기억하라.

사진/ @anouky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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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viridovskayasas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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