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신발은 로퍼부터 준비하세요
블랙부터 브라운, 메탈 장식까지. 올가을 주목해야 할 로퍼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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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가을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신발은 '로퍼'.
- 블랙부터 브라운, 메탈 장식까지 취향에 맞는 로퍼 선택법은?
- 데님부터 쇼츠, 스커트까지 가을 룩을 완성하는 로퍼 스타일링.
사진/셔터스톡
여름 내내 신었던 샌들과 플리플롭은 잠시 내려놓을 때가 왔다. 가을 옷장을 준비하면서 가장 먼저 챙겨야 할 신발은 다름 아닌 로퍼. 단정한 셔츠와 테일러드 팬츠에는 물론이고 데님이나 미니스커트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로퍼는 계절이 바뀌는 순간 가장 활용도가 높은 슈즈다. 맨발에 가볍게 신었던 여름 슈즈에서 벗어나 조금 더 단정하고 정제된 분위기를 더하고 싶다면 로퍼만큼 간단한 해답도 없다.
특히 올가을에는 지나치게 투박한 청키 로퍼보다는 클래식한 실루엣에 세련된 디테일을 더한 로퍼에 주목해보자. 최근 슈즈 트렌드 역시 익숙한 클래식 아이템을 새로운 비율과 소재, 디테일로 재해석하는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발등을 적당히 덮는 슬림한 실루엣부터 볼드한 솔을 더한 디자인까지 선택지는 다양하지만, 처음 로퍼를 장만한다면 유행을 크게 타지 않는 기본형을 선택하는 것이 팁이다. 오래 신을 수 있는 한 켤레를 고른 뒤, 취향에 따라 컬러나 장식을 더해가는 것도 좋은 방법.
가장 활용도 높은 블랙 로퍼
사진/게티이미지
처음 로퍼를 장만한다면 역시 블랙이 정답이다. 유행을 타지 않는 컬러와 클래식한 디자인은 출근 룩부터 주말의 캐주얼한 차림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 셔츠와 슬랙스에 매치하면 단정한 오피스 룩이 완성되고, 데님과 티셔츠처럼 편안한 차림에는 로퍼 하나만 더해도 한층 정돈된 인상을 줄 수 있다.
사진/@e1isabethng
좀 더 캐주얼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쇼츠에 로퍼를 매치해보자. 여기에 화이트 삭스나 얇은 양말을 더하면 클래식하면서도 영한 분위기를 살릴 수 있다. 미니스커트와 함께 매치할 때도 양말의 길이나 컬러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을 연출할 수 있으니 참고할 것. 특히 블랙 로퍼와 화이트 삭스의 조합은 별다른 스타일링 없이도 룩에 확실한 포인트를 더해준다.
브라운 로퍼도 눈여겨볼 것
사진/@rebecaoksana
블랙 로퍼가 이미 있다면 이번 가을에는 브라운을 선택해보자. 짙은 초콜릿 브라운이나 모카 컬러는 블랙보다 한층 부드러운 인상을 주면서도 가을 특유의 깊이 있는 분위기를 살려준다. 특히 데님, 베이지 팬츠, 카멜 컬러 아우터와 궁합이 좋아 가을철 데일리 슈즈로 활용하기 좋다.
브라운 로퍼를 고를 때는 소재에도 주목해볼 것. 매끈한 가죽은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스웨이드 소재는 한층 포근하고 빈티지한 무드를 더한다.
디테일로 고르는 로퍼
사진/@sofiamcoelho
이번 시즌에는 단순한 페니 로퍼뿐 아니라 버클, 메탈 장식, 홀스빗 등 존재감을 더한 디자인도 눈여겨볼 만하다. 기본 로퍼가 이미 있다면 작은 장식 하나만으로도 룩의 인상을 바꿀 수 있는 디자인을 선택해보는 것도 좋다. 클래식한 형태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메탈 장식이나 독특한 하드웨어가 더해진 로퍼는 심플한 데님이나 니트 차림에도 확실한 포인트가 되어준다.
사진/@sofiamcoelho
결국 올가을 신발 쇼핑에서 가장 먼저 눈여겨봐야 할 것은 로퍼다. 스니커즈보다 조금 더 단정하고, 부츠보다는 가볍게 신을 수 있으며, 팬츠와 스커트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스타일에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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