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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망'부터 '언니 유정'까지...영화제가 먼저 주목한 K-무비 신작
토론토, 싱가포르, 부산, 전주영화제에서 찬사를 받은 네 편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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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블록버스터나 화려한 스타 캐스팅 없이도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영화가 있다.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서 먼저 주목받으며 화제를 모은 네 편의 한국 영화가 순차적으로 개봉을 앞두고 있다. 각기 다른 장르와 독창적인 시선으로 무장한 이 작품들은 한국 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증명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준비를 끝마쳤다.
감독: 김태양
출연: 이명하, 하성국, 박봉준, 백승진, 정수지 등
개봉: 2024년 11월 20일
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 넷팩 심사위원 특별언급과 제26회 우디네 극동영화제 퍼스트 타임 디렉터상을 수상한 <미망>은 김태양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세 편의 단편을 엮어낸 트릴로지 무비로, 재회와 이별, 추억을 다층적으로 탐구한다. 익숙한 광화문 거리를 배경으로, 시간과 기억의 흐름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감독: 윤은경
출연: 김대건, 허동원, 박소현 등
개봉: 2024년 12월 예정
<세입자>는 현대 사회의 주거난과 양극화 문제를 하이브리드 블랙 호러로 풀어낸 윤은경 감독의 두 번째 장편이다. 제34회 싱가포르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하며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은 이 작품은, 블랙 유머와 장르적 상상력을 결합해 세입자들의 처절한 반격을 그린다. 김대건과 허동원의 강렬한 연기가 영화의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감독: 박이웅
출연: 윤주상, 양희경 등
개봉: 2024년 11월 27일
작은 어촌 마을을 배경으로, 탈출을 꿈꾸는 젊은 어부와 그를 기다리는 가족, 모든 비밀을 알고 있는 늙은 선장의 이야기를 담은 <아침바다 갈매기는>은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박이웅 감독의 탄탄한 연출력과 윤주상, 양희경의 강렬한 연기가 더해져, 가족과 공동체의 의미를 깊이 탐구하는 드라마로 완성됐다.
감독: 정해일
출연: 박예영, 이하은, 김이경 등
개봉: 2024년 12월 4일
예기치 못한 사건을 계기로 서로의 진심을 마주하게 되는 자매의 이야기를 그린 <언니 유정>은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CGV상을 수상하며 영화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여성 서사를 중심으로 한 깊이 있는 드라마로, 배우 박예영, 이하은, 김이경의 섬세한 연기가 극에 몰입감을 더한다. 특히 <미쓰백>, <아워 바디>, <그녀에게> 등 여성 서사를 성공적으로 그려낸 제작진이 합류해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미망>
출연: 이명하, 하성국, 박봉준, 백승진, 정수지 등
개봉: 2024년 11월 20일

영화 <미망> 포스터
<세입자>(The Tenants)
출연: 김대건, 허동원, 박소현 등
개봉: 2024년 12월 예정

영화 <세입자> 포스터
<아침바다 갈매기는>
출연: 윤주상, 양희경 등
개봉: 2024년 11월 27일







<언니 유정>
출연: 박예영, 이하은, 김이경 등
개봉: 2024년 12월 4일

영화 <언니 유정> 포스터
Credit
- 사진 / 각 영화 포스터 및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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