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아역=장원영 친언니? 시선 강탈 '금쪽같은' 아역들!
장다아→이민재, '금쪽같은 내 스타' 초반 서사 책임진 얼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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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월화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 스틸
엄정화의 복귀작 ENA 월화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가 단 2회 만에 흥미로운 설정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25년 전 톱스타였던 봉청자(엄정화)와 교통경찰 독고철(송승헌)의 현재 서사 못지않게, 극 초반 1999년 시절을 채운 아역들의 활약이 몰입도를 확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장원영의 친언니로도 잘 알려진 장다아를 비롯해, 송승헌·이엘·오대환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이민재·이다연·허건영까지.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붙잡은 ‘금쪽’ 아역들을 모아봤다.
엄정화 아역, 장다아

ENA 월화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 스틸




기억을 잃은 2025년의 봉청자가 톱스타 ‘임세라’였던 1999년의 모습은 장다아가 완벽히 책임졌다. 까칠한 스타의 태도, 권력 앞에서의 무력감, 가까운 이들이 안겨준 배신감까지 섬세하게 담아내며 선명한 청춘의 얼굴을 남겼다. 앞서 장원영의 친언니로 데뷔 전부터 주목받았던 그는 지난해 티빙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에서 주연 데뷔에 성공했다. 이번 작품에서는 엄정화의 아역으로 확실한 존재감을 새기며, 향후 배우로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송승헌 아역, 이민재

ENA 월화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 스틸



톱스타 임세라에게 첫눈에 반한 독고철의 어린 시절은 이민재가 제대로 그려냈다. 선배 형사들의 눈치에 떠밀려 임세라의 경찰서 출석을 성사시키는 과정에서 마음을 빼앗긴 순간, 풋풋하고 순수한 청춘의 얼굴이 리얼하게 살아났다. 이민재는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약한영웅 Class 2>에서 고현탁을, JTBC 드라마 <하이드>에서 도진우를 연기하며 차세대 주연 배우로 활약해왔다. 이번 작품에서도 송승헌의 아역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치며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이엘 아역, 이다연
임세라의 라이벌이자 초반 빌런의 서사를 책임진 이는 이다연이다. 임세라가 사라진 뒤 독보적인 톱스타로 자리 잡는 고희영(이엘)의 완성된 모습은 어린 시절을 연기한 이다연의 힘이 컸다. 비굴함과 증오, 불안이 뒤섞인 어린 고희영을 강렬하게 표현하며 극 초반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이다연은 이미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임수정 아역, <오! 삼광빌라!> 전인화 아역, <서른, 아홉> 김지현 아역 등으로 입지를 다져온 배우다. 이번 작품에서도 도입부를 단단히 받쳐주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오대환 아역, 허건영

사진 / 허건영 인스타그램(@geon__o)

사진 / 허건영 인스타그램(@geon__o)
현장 매니저에서 기획사 대표로 성장하는 강두원(오대환) 역시 극을 이끄는 주요 인물이다. 그의 어린 시절은 허건영이 생생하게 소화했다. 또렷한 인상과 눈에 띄는 비주얼로 시선을 끈 그는 이미 <소년시대>, <강매강>, <신병3> 등에서 활약하며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이번 작품에서도 오대환의 아역으로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극의 서사에 힘을 더했다.
Credit
- 사진 /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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