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여름 휴가에 정주행하기 좋은 신상 드라마 모음.zip
이보영·염정아·엄정화·임윤아, 이름만으로 기대되는 그녀들의 여름 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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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사부터 타임슬립까지, 올여름 안방극장은 다채롭다. 장르도 서사도 확장된 신작들이 잇달아 베일을 벗는 가운데, 중심에는 저마다의 서사를 이끄는 여성 주인공들이 있다. 이보영, 염정아, 엄정화, 임윤아까지. 각자의 이름만으로도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이들이 저마다 다른 결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보영 <메리 킬즈 피플>

MBC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 스틸
지난 8월 1일 첫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은 치료 불가능한 환자들의 ‘조력 사망’을 돕는 의사와, 이를 추적하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드라마다. 이보영은 안락사를 도우며 살아가는 의사 우소정 역을 맡았고, 이민기는 시한부 판정을 받은 말기암 환자 조현우로 분한다. 강기영과 윤가이는 소정의 조력자다. 죽음을 소재로 한 파격적인 설정과 묵직한 질문을 던지는 이 작품은 캐나다 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을 원작으로 하며, 19세 이상 시청 등급으로 편성됐다. <크래시>, <모범택시>의 박준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염정아 <첫, 사랑을 위하여>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 포스터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 스틸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는 <견우와 선녀> 후속으로 지난 8월 4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인생의 반환점을 지난 싱글맘과 의대생 딸이 ‘내일이 아닌 오늘의 행복’을 선택하며 맞닥뜨린 새로운 사랑을 다룬다. 염정아는 세월의 무게를 견뎌온 엄마 이지안 역을, 최윤지는 그 딸 이효리로 분해 세심한 감정선을 그려낸다. 첫 회부터 터져 나온 오열 엔딩은 감정 몰입도를 끌어올리며 시청률 3.5%(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비밀의 숲>, <갯마을 차차차>, <일타 스캔들>, <엄마친구아들> 유제원 감독의 신작이다.
엄정화 <금쪽같은 내 스타>

ENA 월화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 스틸
ENA 월화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는 하루아침에 중년 여성이 되어버린 톱스타의 ‘리셋 인생’을 그리는 코믹 휴먼 드라마다. 오는 8월 18일 첫 방송을 앞둔 이 작품에서, 엄정화는 자신을 톱스타 ‘임세라’라 주장하는 중년 여성 봉청자 역을 맡았다. 눈물과 웃음이 교차하는 ‘세월 순삭’ 이야기 속에서, 송승헌은 봉청자와 티격태격 케미를 펼칠 교통경찰 독고철로 등장한다. 영화 <미쓰 와이프>(2015) 이후 10년 만에 다시 만난 두 배우의 호흡도 기대 포인트. <굿캐스팅>의 최영훈 감독과 박지하 작가가 다시 손잡았다.
임윤아 <폭군의 셰프>

tvN 금토드라마 <폭군의 셰프> 스틸

tvN 금토드라마 <폭군의 셰프> 스틸
마지막 주자인 임윤아는 오는 8월 23일 첫 방송되는 tvN 금토드라마 <폭군의 셰프>로 복귀한다. 프랑스 최고 요리대회에서 우승한 날, 조선 시대로 타임슬립하게 된 셰프의 분투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웹소설 '연산군의 셰프로 살아남기'를 원작으로 하며, 극 중 임윤아는 프렌치 셰프 연지영 역을 맡아 절대 미각을 지닌 폭군 이헌(이채민)과 생존을 건 요리 대결을 벌인다. 원작에서 역사 속 연산군은 가상의 왕으로 대체돼 더욱 자유로운 서사가 가능해졌다. <뿌리깊은 나무>, <별에서 온 그대>, <밤에 피는 꽃> 장태유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감을 높인다.
Credit
- 사진 / MBC·tvN·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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