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동안 여배우 4인의 일상 관리 루틴, 10년 전과 똑같은 미모를 자랑하는 이유는?

나이는 나만 먹지 나만..

프로필 by 제혜윤 2025.08.07

세월이 흘러도 수년 전과 다름없이 변함없는 아름다움과 빛나는 피부, 건강한 에너지를 유지하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이들의 동안 비결은 다이어트나 일시적인 관리법이 아니라, 철저히 지키는 매일의 작은 습관에서 비롯된 것! 예능과 드라마 등 오랜만에 스크린에 등장할 때마다 세월을 잊게 만드는 동안 배우 4인의 일상 관리 루틴을 소개한다.


이보영

“아침은 먹고 싶은 만큼 풍성하게, 저녁은 가볍게 비우기”

최근 이보영은 ‘혜리’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자신의 동안 비결을 공개했다. 이보영은 눈을 뜨자마자 아침을 푸짐하게 먹고, 오후 4시 이후에는 음식을 섭취하지 않는 간헐적 단식을 오랫동안 실천해왔다고 밝혔다. 먹는 것을 워낙 좋아해 활동량이 많은 오전에 에너지를 충분히 공급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최소 12시간에서 16시간의 공복 시간을 유지하는 방식이다. 이 방법은 체중 관리뿐만 아니라 혈당 조절과 건강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이보영의 간헐적 단식법을 따라 할 경우 아침에 먹고 싶은 음식을 먹되 단백질, 채소, 탄수화물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 그녀의 꾸준함과 절제된 식습관이 지금의 이보영 모습을 만든 것이 아닐까.

혜리 유튜브 <혤's club> ep.56 캡처

혜리 유튜브 <혤's club> ep.56 캡처

채정안

"아침 공복에 올리브 오일과 순환 아이템으로 부기 아웃!"

채정안은 부종 없는 가벼운 몸을 만들기 위한 루틴으로 공복에 올리브오일을 섭취하는 것과 혈액 순환을 돕는 아이템들을 꼽았다. 올리브오일은 염증 수치를 낮추고 혈액 속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이며, 항산화 성분으로 노화를 억제해 준다. 하루에 1~2스푼 정도를 장기간 섭취하면 피부 컨디션 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더불어 지압 매트에 서거나 발바닥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지압 슬리퍼를 신는 것도 노폐물 배출을 원활하게 하여 다리 부종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설화수 립스틱의 올록볼록한 표면을 활용해 목 뒤와 손바닥을 풀어주는 생활의 지혜도 발견!


김소연

"햇빛 차단과 철저히 지키는 즉각적인 보습"

김소연은 남편 이상우와 함께 ‘저속노화’ 커플로 불린다. 그녀의 관리 포인트는 자외선 차단과 보습, 두 가지다. 차를 탈 때나 비 오는 날에도 얼굴을 가리는 가리개를 쓰고 외출하며, 집에서는 해가 뜨면 커튼을 닫아 자외선 노출을 최소화한다. 아침에 일어나면 세수 대신 미스트, 앰플, 크림 등 여덟 단계의 보습 루틴을 바로 시작해 피부가 건조해지는 시간을 줄인다. 이러한 햇빛 차단과 보습 습관이 그녀의 탄력 있고 촉촉한 피부를 지켜준다고 설명했다.


하지원

"올리브오일과 단 소금은 항상 가지고 다니기"

하지원은 48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탄탄한 몸매와 매끈한 피부로 최근 SNS에서 화제가 되었다. 그녀가 이를 유지하는 비결로 ‘레몬즙, 올리브오일, 단 소금, 로열젤리’ 네 가지를 꼽았다. 레몬즙은 비타민 C가 풍부해 피부 탄력과 면역력을 높여주고, 올리브오일은 불포화지방산과 항산화 성분으로 전신 건강과 보습에 도움을 준다. 단 소금은 미네랄이 풍부해 전해질 균형과 혈액순환을 개선하며, 로열젤리는 세포 재생과 호르몬 균형을 지켜준다고.


Credit

  • 사진/ 각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