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의 냉장고엔 뭐가 있을까?
볼수록 신기하고 탐나던 요리요정 정재형의 유럽식 레시피를 위한 치트키, 고급 식재료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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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과 다정한 대화가 오고 가는 요정재형의 식탁을 보고 있자면 저절로 힐링이 된다. 내심 알고 싶었던 스타들의 속내를 편안한 분위기에서 들을 수 있어 자꾸만 보게 되는 유튜브 <요정재형>의 냉장고가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나왔다. 하나씩 꺼낼 때 마다 감탄이 절로 나오는 신선한 고급 식재료에서 눈을 뗄 수 없었던 사람이라면 주목! 요리요정의 식재료를 공개한다.

사진/ JTBC Voyage
제니나 제이홉 정도는 되어야 먹을 수 있다고? 카비아리 크리스탈 캐비아

사진/ JTBC Voy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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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와 제이홉의 식탁에 올렸다는 요정의 캐비아는 카리바리 크리스탈 캐비아로 국내 일부 고급 레스토랑과 호텔에서 제공되고 있다. 서울에서는 레스케이프 호텔의 라망 시크레에 포함되어 있는 메뉴이기도 하다. 국내에서는 고급 식재료를 다루는 백화점 매장 또는 온라인 직구매로 구할 수 있다. 국내 직구매 배송의 가격은 배송지 및 캐비아 종류에 따라 30g 기준 적게는 10만원대에서 크게는 39만원대까지 다양하다.
이런 식재료도 있구나, 오리기름


손종원 셰프의 ‘손 애페티’의 주 재료로 등장했던 오리 고기는 놀랍지 않았으나, 이건 좀 놀라웠다. 간단한 유럽식 요리를 할 때 쉽게 떠올릴 수 없는 ‘오리 기름’까지 등장한 정재형의 냉장고. 오리 지방의 풍미를 내기 위해 그가 사용하는 오리 기름은 국내 제품 화이트앤젤스 덕팻이다. 순수 지방으로 채소를 볶을 때나 육수를 낼 때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국내 배송이라 구하기 편하고,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다.
버터계의 에르메스는 어떤 맛? 보르디 버터

사진/ JTBC Voy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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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프랑스 가정식부터 파인 다이닝 못지 않은 프랑스 요리를 내놓는 정재형 답게 그의 냉장고를 가득 채운 버터 상자 역시 공개되었다. 그 중 셰프들을 모두 놀라게 한 것은 ‘버터계의 에르메스’라 불리는 보르디 버터(Le Beurre Bordier) 다. 프랑스 브리타니 지역에서 자란 소의 우유를 나무로 만든 기계에서 천천히 반죽하여 손으로 형태를 잡은 버터로 125g에 2만원이 넘는 가격을 자랑한다.
토마토 소스 하나도 남다르게, 카사마라조 선드라이드 토마토

사진/ JTBC Voyage


요리를 즐기는 사람 답게 다양한 시즈닝과 소스를 가지고 있던 정재형의 냉장고에서 다시 한번 감탄을 불러일으킨 것은? 그의 토마토 소스 컬렉션이다. 그 중에서도 권성준 셰프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카사 마라조(Casa Marrazzo) 사의 산 마르자노 토마토 소스. 나폴리 베수비오 산 아래서 제조되어 최고급 토마토 소스라고 불리는 제품으로 한 병에 약 3만원대의 가격을 자랑한다. 이에 대해 잘 알지는 못했지만 맛있어서 골랐다는 정재형의 대답만으로 그가 얼마나 미식에 익숙한 지 실감하게 된다.
감칠맛내기 치트키, 룩트 다시마 버터


유럽에 비해 상대적으로 버터를 적게 쓰는 편인 한국에서는 ‘이런 맛의 버터도 있어?’라고 할 수 있을 법한 다시마 버터도 소개되었다. 다시마 버터는 어떤 요리에 쓰냐는 질문에 정재형은 솥밥에 살짝 넣어 감칠맛을 낸다고 대답했으나 파스타에 넣어도 좋고, 빵에 발라 먹어도 맛있다. 너무나 이국적이었던 그의 다른 식재료에 비해 국내산이라 가격도 접근성도 좋은 룩트 다시마 버터는 90g에 만원 대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15분 안에 콩피 드 카나르를 요리하려면? 오리 콩피 통조림


시간이 많이 걸리는 프랑스 요리를 위해 손종원 셰프가 선택한 오리 콩피 통조림도 화제다. 파인 다이닝 요리를 내보이기 위해 손정원 셰프가 가니쉬와 다양한 조리법을 추가한 것과 달리 실제로는 낮은 온도에 천천히 익혀서 허브를 더하여 먹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맛있는 오리 콩피 요리가 되기 때문. 정재형 정도의 요리 실력은 없지만 프랑스 요리를 해보고 싶은 이들에게 더 없이 편리한 통조림 식재료다.
고급 메인 디시 곁엔 고급 사이드 메뉴, 감자 그라탕


프랑스식 파인 다이닝을 만들고 싶었던 손종원 셰프가 15분 안에 요리하기 위해 또 하나 치트키로 썼던 감자 그라탱. 익혀 먹으면 고소하고 따뜻한 한 끼 식사가 될 수도 있지만, 스테이크나 오리 콩피, 로스트 치킨 등 메인 요리의 사이드로도 무척 잘 어울리는 음식이다. 정재형이 선택한 피카드의 감자 그래탱은 국내에서도 판매되고 있는 제품으로 슬라이스한 감자에 크림과 치즈가 곁들여져 있어 그대로 데워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프데디 머큐리도 사랑한, 루이 로드레 크리스탈


냉장고에서 꺼내는 순간 셰프들의 감탄을 불러일으키며 “가정집에 있으면 안 되는 샴페인”이라는 말까지 나오게 한 샴페인 ‘루이 로드레’의 크리스탈(Cristal)이다. 러시아 황제 알렉산드르 2세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샴페인으로 현재까지도 루이 로드레의 대표적인 프레스티지 라인으로 인정받는 중. 국내에서는 롯데 면세점과 서울 와인 등에서 루이 로드레를 취급하고 있으나 정재형이 선보인 매그넘 라인은 빈티지에 따라 가격이 다르며 수량이 적어 직접 문의하거나 해외 구매가 필요할 수 있다.
Credit
- 사진/ 유튜브 JTBC Voyage 및 plantinkaviari.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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