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만에 드라마 찍은 강동원, 전지현과 만났다 (feat. 정서경 작가)
‘북극성’, 벌써부터 기대되는 이유.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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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시리즈 <북극성> 스틸
강동원과 전지현이 호흡을 맞춘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이 티저 포스터, 영상, 스틸컷을 공개하며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총을 든 강동원의 모습, 그와 나란히 선 전지현의 강렬한 비주얼만으로도 기대감은 충분하다. 오는 9월 10일부터 순차 공개되는 <북극성>, 지금까지 공개된 내용을 정리해봤다.

디즈니+ 시리즈 <북극성> 스틸

디즈니+ 시리즈 <북극성> 스틸
<북극성>은 유엔대사로 국제적 명성을 쌓은 ‘문주’(전지현)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쫓는 가운데,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와 함께 한반도를 뒤흔드는 거대한 진실에 다가가는 이야기다. 전지현과 강동원이 함께한다는 사실만으로 제작 초기부터 큰 주목을 받았으며, 특히 강동원에게는 <매직> 이후 무려 21년 만의 드라마 출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디즈니+ 시리즈 <북극성> 스틸
티저 영상 속, 미사 현장에서 마주한 문주와 산호, 그리고 그 직후 터지는 총성은 평화와 테러가 공존하는 서사의 서막을 암시한다. 또한 티저영상에서 흘러나오는 문주의 내레이션은 앞으로 두 인물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당신은 누구인가요. 어째서 나에게 왔나요? -티저영상 속 문주(전지현) 내레이션

디즈니+ 시리즈 <북극성> 스틸




강동원·전지현 외에도, 얼굴만으로도 신뢰감을 주는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한국계 미국인 배우 존 조는 국무부 차관보 ‘앤더슨’ 역으로 출연하며 이번 작품을 통해 첫 한국 드라마에 도전한다. 여기에 이미숙, 박해준, 김해숙, 오정세까지, 이름만으로도 화면을 압도하는 배우들이 등장해 서사에 무게를 더한다. 아섬해운 회장, 유력 대선 후보, 현직 대통령, 검사 등 각기 다른 권력의 위치에서 벌어질 충돌과 연계 역시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디즈니+ 시리즈 <북극성> 스틸
제작진 라인업 또한 화려하다. <작은 아씨들>과 영화 <헤어질 결심>의 정서경 작가가 각본을 맡았고, <빈센조>, <눈물의 여왕> 등으로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김희원 감독이 정 작가와 다시 한 번 손을 잡았다. 여기에 <범죄도시4>의 허명행 감독이 공동 연출자로 합류해, 리얼한 액션과 서사를 동시에 견인할 예정이다. 이야기, 인물, 장르, 연출력까지, 어디 하나 허투루 보이지 않는 조합이다.

디즈니+ 시리즈 <북극성> 포스터

디즈니+ 시리즈 <북극성> 포스터
서울 도심과 백악관을 오가는 글로벌 스케일, 예측할 수 없는 사건 전개, 그리고 ‘북극성’이라는 상징이 품은 미스터리까지. 모든 퍼즐 조각이 정교하게 맞물린 이 프로젝트는 올가을, 가장 먼저 주목해야 할 디즈니+의 야심작이다. <북극성>은 9월 10일(수) 첫 공개일에 3개의 에피소드를 선보인 뒤, 9월 17일(수)부터 매주 2편씩 공개되며 총 9부작으로 완결될 예정.

디즈니+ 시리즈 <북극성> 스틸
Credit
- 사진 / 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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