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윤·전지현 합류… ‘K-구미호 계보’, 다시 쓴다
신민아→이동욱→김혜윤→전지현, 구미호 라인업 모음.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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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드라마 속 ‘구미호’가 다시 진화한다. 김혜윤과 전지현이 서로 다른 결의 구미호로 순차적으로 복귀하며 또 한 번의 ‘구미호 전성기’를 예고했고, 이에 따라 과거 작품 속 구미호들의 계보 역시 새삼 소환되고 있다. 시대마다 갱신돼온 구미호 캐릭터는 늘 드라마의 중심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발휘해왔다. 새롭게 합류하는 얼굴들까지 더해지며 K-구미호 세계관은 또 어디까지 확장될지 주목된다.
김혜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스틸
내년 첫 SBS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행여 인간이 될까봐’ 선행과 남자를 철저히 멀리하는 괴짜 구미호와, 자기애 과잉의 축구 스타 사이에서 벌어지는 혐관 로맨스다. 김혜윤은 900살 괴짜 구미호 ‘은호’를 맡아 기존 구미호 캐릭터와는 결이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여기에 <지금 우리 학교는>, <3인칭 복수>, <가족계획> 등으로 존재감을 보여준 로몬이 월드클래스 축구 선수 ‘강시열’로 출연해 은호와 티격태격 로맨스를 펼친다. 연출을 맡은 김정권 감독은 리메이크 영화 <동감>에서 김혜윤과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 2026년 1월 16일 첫 방송.
전지현 <인간×구미호>
디즈니+ 시리즈 <북극성> 스틸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스틸
전지현도 구미호로 돌아온다. JTBC 새 드라마 <인간×구미호>(가제)를 통해 인간을 홀리는 구미호와 용한 무당의 판타지 로맨스를 그릴 예정으로, 내년 3월 크랭크인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전지현은 톱배우로 살아가는 이천년 묵은 구미호 ‘구자홍’ 역을 맡아, <별에서 온 그대> 천송이에 이어 또 한 번 ‘톱스타 캐릭터’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확장할 전망이다. 무당이자 오성박물관 관장 ‘최석’ 역은 지창욱이 맡는다. 핏빛 장르물로 또 한 번 전성기를 맞은 그는 이번 작품에서 전지현과 로맨스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은 연상호 감독의 좀비 영화 <군체>에 이어 다시 한 번 연기 합을 펼치게 됐다.
이동욱 <구미호뎐>
tvN 드라마 <구미호뎐> 포스터
tvN 드라마 <구미호뎐1938> 포스터
이들보다 앞서 ‘여성 중심’ 구미호 계보에 또렷한 변주를 만든 배우는 이동욱이었다. 2020년 방영된 tvN 드라마 <구미호뎐>에서 ‘이연’을 연기하며 현대 도시에 완벽히 적응한 ‘슈트핏 구미호’라는 신선한 설정을 선보였다. 인기에 힘입어 2023년에는 <구미호뎐1938>을 통해 1938년으로 타임워프한 이연의 이야기가 이어지며 세계관이 확장되기도 했다. 인간과 구미호 사이에서 태어난 반인반호 ‘이랑’ 역의 김범과 보여준 혐관 브로맨스도 작품의 큰 재미 중 하나로 꼽힌다.
신민아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SBS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스틸
SBS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스틸
‘구미호’라는 전통적 캐릭터의 이미지를 완전히 뒤집은 존재로는 신민아를 결코 빼놓을 수 없다. 2010년 SBS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서 인간이 되고 싶어 하는 구미호를 연기하며, 공포와 요괴에 가까웠던 기존 구미호 이미지를 사랑스럽고 친근한 존재로 재탄생시켰다. 극 중 ‘뽀글이 물’, ‘짝짓기’ 등 신민아의 대사들도 함께 화제를 모으며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방영 15년이 지난 지금도 회자될 만큼 신민아의 러블리한 매력이 200% 발휘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쾌걸춘향>, <환상의 커플>, <최고의 사랑>, <호텔 델루나>, <환혼> 등 히트작을 연이어 만든 홍자매(홍정은·홍미란)의 집필작이기도 하다.
Credit
- 사진 / SBS·JTBC·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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