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가을을 맞아 장원영이 선택한 신발은?

어그의 새로운 얼굴이 된 장원영. 클로그부터 부츠까지 그녀가 픽한 슈즈를 알아보자.

프로필 by 한정윤 2026.09.17

어그가 조금 달라졌다. 플랫폼을 숨긴 클로그부터 미니 부츠 참을 단 클래식 부츠, 그리고 새 시즌 어그를 가장 먼저 신은 사람이자 새로운 브랜드 앰버서더가 된 장원영까지!


어그가 장원영을 새로운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무대 위에서는 물론 일상에서도 자신만의 아이코닉한 스타일을 꾸준히 보여준 그녀. 밝고 당당한 장원영의 이미지가 개성과 자기표현을 이야기해온 어그와 만난 것. 첫 공식 활동은 2026 가을/겨울 시즌 캠페인 ‘본 투 필(Born to Feel)’. 편안함에서 시작되는 자신감과 가장 나다운 순간을 이야기하는 캠페인으로, 어그와 함께하는 장원영의 일상을 담았다.


새로운 얼굴과 함께 클래식 어그에도 변화가 생겼다. 이번 시즌에는 익숙한 실루엣을 소재와 비율, 작은 디테일을 달리하며 새롭게 변주했다. 장원영이 신은 제품부터 살펴보자. ‘엔랩 클로그’는 클래식한 클로그 실루엣 아래 히든 플랫폼을 더했다. 굽까지 갑피와 동일한 스웨이드로 감싸 얼핏 보면 높이가 크게 드러나지 않는다. 클로그가 가진 이지한 매력은 그대로 두면서 키높이 효과까지 챙긴 것. 편안한 신발을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몇 센티미터의 욕심은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라면 반가울 제품이다.


겨울이면 생각나는 어그의 양털도 이번에는 한층 과감해졌는데, ‘클래식 울트라 미니 플러프드’는 안쪽에 머물던 양모를 신발 전체에 둘러 복슬복슬한 텍스처를 제품 밖으로 드러냈다. 여기에 10mm 양모가 둥근 울트라 미니를 빈틈없이 감싸고, 가장자리에는 오버로크 스티치를 더했다. 이름 그대로 ‘플러프드’라는 표현이 찰떡!


‘클래식 미니 헤리티지’에는 또 다른 변화가 숨어 있다. 부드러운 양모 아래 코듀로이를 덧대 소재의 차이를 살리고, 옆에는 어그 부츠를 작게 줄여놓은 듯한 참을 달았다. 원하는 날에는 참을 달고, 심플한 룩엔 떼어낼 수 있는 탈부착 가능한 참이라 활용도 만점. 익숙한 클래식 미니를 기반으로 하면서 새 시즌 제품임을 알아볼 수 있는 디테일이다.


탈부착 가능한 부츠 모양 참이 위트 있는 ‘클래식 미니 헤리티지’ 풍성한 양모가 신발 전체를 포근하게 덮은 ‘클래식 울트라 미니 플러프드’ 플랫폼 굽을 스웨이드로 감싸 꾸안꾸 키높이가 가능한 ‘엔랩 클로그’

겨울이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역시 클래식 어그지만, 올해는 그보다 선택지가 많아졌다. 클로그부터 플러프드 부츠, 참 장식을 더한 헤리티지 모델까지 골라 신는 재미도 제법 쏠쏠하다. 그리고 그 시작을 알린 사람이 장원영이라니! 이미 훅 다가온 F/W 시즌, 어그 하나쯤은 있어야 할 이유가 충분해졌다.



Credit

  • 프리랜서 에디터/ 한정윤(미디어랩)
  • 사진/ 어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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