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가장 옷 잘 입는 F1 드라이버에 대하여

월드 챔피언 타이틀을 일곱 번이나 가진 '루이스 해밀턴' 선수

프로필 by 정민호 2024.09.01
F1계의 살아있는 전설, 루이스 해밀턴. 월드 챔피언 타이틀을 무려 7번이나 거머쥔 선수로 22살의 나이 데뷔 시즌부터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듬해에는 곧바로 ‘월드 챔피언’ 자리에 올랐을 정도로 빠르게 두각을 나타냈다. 수년 전, 왕실로부터 스포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사 작위를 받기도 한 그가 칭송 받는 또 하나의 이유는 바로 패션이다. 레이싱 실력 만큼이나 감각적인 스타일로 주목받는다.
사진/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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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패션은 마치 서킷 위에서 펼쳐지는 강렬한 쇼와 같다. 뜨거운 태양 아래에도 아랑곳하지 않으며 사방으로 빛을 반사해내는 마크 제이콥스의 커스텀 룩과 이를 완벽히 소화한 그의 모습이 화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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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패션을 자세히 들여다보자. 주로 오버사이즈 핏에 볼드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준다. 최애 조합인듯한 선글라스에 네크리스는 그 종류가 다양하다. 체인 네크리스 외에도 때로는 영롱한 진주를, 어느 날에는 두 줄 장식을 택한다. 가슴이 깊게 파인 과감한 디자인부터 강렬한 레드 세트업까지 거뜬히 소화해 내는 모습에 팬들은 열광한다.
릭 오웬스, 버버리, 구찌, 보테가 베네타 등 옷 잘입기로 소문난 그를 향해 빅 브랜드의 러브콜 역시 끊이질 않는다. 영량력있는 패션계 스타만 초대한다는 멧 갈라에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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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 갈라를 위한 엠브로이디드 코트에도 그의 시그너처다운 볼드한 액세서리가 함께했다. 하이넥 톱 위로 자리한 가시 줄기 모티프의 네크리스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의 멧 갈라 참석은 올해 처음이 아니다. (우측) 2021년 당시 그는 레이스 장식 수트 차림으로 멧 갈라에 참석했다. 케네스 니콜슨(Kenneth Nicholson)의 룩으로 다시봐도 여전히 스타일리시한 그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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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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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최근 디올 앰배서더로 발탁되었으며 곧 발매될 디올 남성복 캡슐 컬렉션의 게스트 디자이너로 함께할 예정이다. 디자이너 킴 존스와 오랜 친구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현재 루이스는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팀 소속. 내년부터는 스쿠데리아 페라리 팀으로의 이적 예정이다. 그의 새로운 시작과 함께 또 어떤 패셔너블한 모먼트로 우리 앞에 설지 주목하자.
@lewishamil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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