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했어? 이렇게 메이크업 해봐!
2025년 트렌드인 파스텔 메이크업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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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의 설렘이 깃든 얼굴 위에 피어난 파스텔 컬러.

PASTEL CANVAS
피붓결이 비칠 정도로 얇게 베이스를 바른 뒤 눈두덩에는 밝은 컨실러를 사용해 색의 선명도를 높였다. 세 명의 모델 각각 한 가지 톤의 파우더 섀도로 눈가를 물들였다. “파스텔 컬러는 여러 번 덧바르면 탁해지기 쉬워 한 번에 충분한 양을 얹어 펴 바를 것을 추천해요. 터치를 최소화할수록 깨끗하게 표현되죠.” 메이크업 아티스트 오성석의 조언.
유엔씬이 입은 셔츠는 Claudie Pierlot. 폴로 스웨터는 Marni. 박하은이 입은 스트라이프 티셔츠는 Celine. 천예슬이 입은 집업 니트 톱, 데님 오버올은 Chanel.

BLUSH LINE
파스텔 핑크로 완성한 사랑스러운 아이라인 터치! 쌍꺼풀이 짙은 눈이라면 속눈썹 사이를 블랙 라이너로 메우고 그 위에 컬러 라인을 그린다. 홑꺼풀이라면 두껍게 그리기보다 눈꼬리 부분만 색이 보이도록 연출한다. 보다 또렷한 발색을 원한다면 리퀴드 타입을 선택하자.
니트 톱, 재킷은 Celine.

PETAL STROKE
눈 밑을 붉게 물들여 소녀미를 강조했다. 다크서클을 커버하지 않은 채 색을 더하면 한층 신비롭다. 블러셔는 눈 밑에서 시작해 시옷(ㅅ) 자 형태로 터치한다. 크림 블러셔를 사용하면 피부에서 자연스럽게 스며 나오는 혈색을 표현할 수 있다.
니트 톱은 Vivienne Westwood. 셔츠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RED HARMONY
레드 톤온톤 메이크업. 모델 유엔씬은 눈과 볼을 연결해 컬러를 확장했다. “눈머리에만 섀도를 얹고, 볼 안쪽으로 색을 연결해주세요. 광대뼈 바깥으로 컬러가 퍼지면 경극 메이크업처럼 과해 보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볼과 입술의 컬러를 맞출 땐? 입술의 붉은기가 올라오지 않도록 컨실러로 색을 다운하거나 틴트나 글로스를 소량만 바른다.
유엔씬이 입은 스트라이프 셔츠는 Ganni by Beaker. 티셔츠는 Isabel Marant Étoile. 천예슬이 입은 니트는 Loewe.

GREEN WINGS
눈꼬리에는 그린, 입술에는 옐로로 포인트를 더했다. 그린 컬러는 피부 위에서 탁해지지 않는 편이므로 조금씩 덧바르며 발색을 조절하자. 입술은 보송하면서도 촉촉한 벨벳 제형을 선택해야 섀도 파우더가 뭉치지 않는다.
레이어드한 셔츠는 Miu Miu.

PLAYFUL TOUCH
예상치 못한 부위에 색을 더하거나 의외의 컬러로 룩에 재미를 줄 것. 단, 언더라인에 파스텔 컬러를 사용하면 눈이 작아 보일 수 있으니 브라운으로 점막을 채워 눈매를 또렷하게 잡아줘야 한다. “볼 위에 그린을 얹으면 의외로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생기를 더할 수 있어요.” 블러셔를 바른 후 하이라이트 위치에 색을 올려 경계만 부드럽게 블렌딩한다. 파스텔 컬러는 서로 조화롭게 어우러지나, 블루와 옐로는 얼굴 위에서 멍처럼 보일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유엔씬이 입은 카디건은 Polo Ralph Lauren. 박하은이 입은 셔츠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Credit
- 사진/안상미
- 모델/ 유엔씬, 박하은, 천예슬
- 메이크업/ 오성석
- 헤어/ 안미연
- 네일/ 핑거수트, 에버네일
- 스타일리스트/ 박정아
- 어시스턴트/ 박진경
- 디자인/ 이예슬
- 디지털 디자인/ GRAFIKS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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