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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배우 누구야? '느좋' 20대 라이징 스타들!

최윤지, 신은수, 아린...앞으로 무조건 주목할 배우 모음.zip

프로필 by 박현민 2025.08.08

뉴페이스들이 온다. 필모를 차곡차곡 쌓아, 주연 타이틀과 함께 ‘라이징 스타’라는 수식어를 거머쥔 20대의 주역들이다. 지상파·케이블 드라마부터 OTT 영화까지 무대를 넓혀가며 존재감을 확장 중인, 지금 꼭 기억해둘 세 이름을 소개한다.



<첫, 사랑을 위하여> 효리 역 최윤지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 스틸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 스틸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 스틸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 스틸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 스틸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 스틸

방영 2회 만에 시선을 붙든 배우가 있다. 바로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의 '효리' 역을 맡은 최윤지다. 인생 2막을 살게 된 싱글맘과 의대생 딸의 이야기를 그린 이 드라마에서, 그는 한국대 의대생이지만 뇌종양 진단 후 자퇴를 선택하고 그동안 못했던 일들에 과감히 뛰어드는 인물을 연기한다. 엄마 지안(염정아)과의 날카로운 대립과 따뜻한 유대, 복잡한 감정을 오가는 연기에서 신예답지 않은 완급 조절이 돋보인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트렁크>,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로 차근히 입지를 다진 그는 이번 작품으로 첫 주연 타이틀을 거머쥐며 20대 라이징 스타 반열에 올랐다. 97년생, 올해 28세.



<고백의 역사> 세리 역 신은수


넷플릭스 영화 <고백의 역사> 스틸 넷플릭스 영화 <고백의 역사> 스틸 넷플릭스 영화 <고백의 역사> 스틸

오는 8월 29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영화 <고백의 역사>의 전면에 선 배우가 있다. 바로 극의 주인공 '박세리' 역을 맡은 신은수다. 1998년을 배경으로, 열아홉 소녀가 인생 최대의 고백을 앞두고 ‘악성 곱슬머리를 펴기 위한 작전’에 나서며 전학생과 얽히는 청춘 로맨스를 그린 작품. 신은수는 설렘과 유쾌함, 그리고 소녀의 솔직한 감정을 자연스럽게 담아내며 이야기를 이끈다. <가려진 시간>을 시작으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모범가족>, <반짝이는 워터멜론>, <조명가게>까지 매 작품마다 확실한 인상을 남겼고, 이미 200만 팔로워를 보유한 차세대 배우다. 2002년생으로 올해 스물둘.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지은 역 아린


KBS 2TV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캐릭터 포스터

KBS 2TV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캐릭터 포스터

웨이브 오리지널 시리즈 <S라인> 캐릭터 포스터

웨이브 오리지널 시리즈 <S라인> 캐릭터 포스터

그룹 오마이걸의 막내에서 배우로 발돋움한 아린도 확실히 눈에 띈다. 현재 방영 중인 KBS 2TV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에서 하루아침에 남자가 된 '김지은' 역을 맡아, 다소 황당할 수 있는 설정을 설득력 있게 풀어내며 극을 이끈다. 앞서 공개된 웨이브 시리즈 <S라인>에서도 ‘S라인’을 보는 독특한 능력의 신협흡 역을 연기하며 존재감을 남겼다. <환혼>, <환혼: 빛과 그린자>로 배우로서의 첫 발을 내디딘 그는 잇따른 주연작에서 안정적인 연기와 넓어진 스펙트럼을 입증하며 20대 라이징 스타 반열에 올랐다. 99년생으로 올해 스물여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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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사진 / tvN·넷플릭스·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