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자 단독 공개! 2025 원 유니버스 페스티벌 비하인드 인터뷰 #바자직캠
뜨거웠던 무대 위, 솔직했던 무대 뒤! 원 유니버스 페스티벌에서 만난 선우정아, 림킴, 비비, 쏠&따마, 신인류, 그리고 소피 파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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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원 유니버스 페스티벌, 무대 뒤는 어땠을까?
」8월 15일과 16일, 뜨거운 여름을 장식한 2025 원 유니버스 페스티벌! 찰리 XCX와 찰리 푸스(일명 ‘찰리들’)의 내한 무대로 화제가 된 건 물론이고, 다른 아티스트들의 무대도 열기로 가득했다. 무대 위만큼 흥미로운 순간은 바로 그 뒤편에서 펼쳐졌다. 무대에 오르기 전, 무대에서 내려오자 마자 <바자>와 은밀하게 이야기 나눈 아티스트들, 그리고 에디터가 직접 담아온 그들의 모습. 원 유니버스 페스티벌의 비하인드를 지금 공개한다.
소피 파워스

하퍼스 바자 <바자>와의 CAR라오케 촬영 이후 어떻게 지냈나요?
소피 파워스 이 페스티벌 무대를 준비하느라 너무 바빴어요. (웃음) 그리고 새로운 음악 작업들도 했고요. 그 음악들은 아마도 다음 달엔 만나보실 수 있을 거예요!
하퍼스 바자 오늘 무대는 어땠어요? 한국에서의 첫 무대였는데.
소피 파워스 일단 아일릿과 함께해서 더 좋았어요. 아일릿은 정말 무대 위에서 더 재능있는 친구들인 것 같아요.
하퍼스 바자 페스티벌에서 즐기는 팁이 있을까요?
소피 파워스 일단 너무 더우니까, 물을 많이 마셔야 해요! 보통 많이 마셔야 하는 게 아니라, 진짜 많이 많이 마셔야 해요. (웃음) 그래야 페스티벌 끝까지 제대로 즐길 수 있으니까요!
하퍼스 바자 오늘 무대를 통해 새롭게 만난 한국의 팬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소피 파워스 제 팬덤 이름이 생겼어요. '파워 퍼프(Power Puff)'! "이제부터 모두 파워 퍼프다! 다들 너무 고마워요!"

림킴

하퍼스 바자 원 유니버스 무대 오르기 전 각오는?
림킴 작년 서울재즈페스티벌 이후 오랜만에 페스티벌 무대에 서는 거라 긴장이 컸지만, '더 에너지 있는 무대를 보여주자!' 고 생각했어요. (웃음)
하퍼스 바자 이번 무대에서 특별히 신경 썼던 부분은요?
림킴 광복절 당일에 공연을 하다 보니, 그 의미를 기념하는 마음을 담아 퍼포먼스를 준비했어요. 첫 곡이 '민족요'였는데, 댄서들과 함께 한국인의 정서에 대해 표현해보고자 했죠.
하퍼스 바자 이번 원 유니버스 페스티벌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림킴 오로라! 페스티벌에서는 여러 장르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하다 보니, 몰랐던 아티스트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할 수도 있잖아요. 더 많은 음악을 접할수도 있고. 다양한 색이 섞여 하나로 물들어가는 축제인 거죠, 오로라처럼!
하퍼스 바자 이 무대 이후, 림킴을 어디서 만나볼 수 있을까요? 무대 위에서 지금 열심히 음반 작업하고 있다고도 하셨는데.
림킴 올 초부터 새로운 앨범을 꾸준히 작업하고 있는데요. 새로운 이야기들을 더 깊이 전달하고 싶어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곧 만나볼 수 있을 거예요!

선우정아

하퍼스 바자 이번 페스티벌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점이 있다면?
선우정아 일단, 편안하고 흥겹게 따라부를 수 있는 곡으로 셋 리스트를 구성했어요. 새 앨범 타이틀곡 '원해'가 워낙 뜨거운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보니, 그 외 다른 곡들은 전투적이지 않은 거로 골랐죠. 또 의상도 좀 신경 써보았어요. 살짝 리폼을 더 한 아디다스 룩! 스타일리스트 실장님, 감사합니다! (웃음)
하퍼스 바자 콘서트 무대랑 페스티벌 무대는 매우 다르죠? 어떤 차이가 있나요?
선우정아 콘서트가 롱폼이라면 페스티벌은 숏폼 같아요. 더 압축해서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전달할 방법을 고민하는 것 같아요. 콘서트보다 더 힘 빼고, 느낌 가는 대로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좋고요!
하퍼스 바자 페스티벌을 즐기는 팁은요?
선우정아 기분 좋을만큼의 적당한 음주와 공연을 즐길 체력 준비! 건강해야 더욱 즐거우니까요!
하퍼스 바자 오늘 무대는 어떠셨어요?
선우정아 함께 스윙 리듬에 맞춰 부채도 흔들고, 스캣도 주고받았던 사랑스러운 풍경으로 가득했어요. 모두 신나게 즐겨주신 덕분에 행복하게 노래했습니다! 아무래도 이 더위가 올해의 마지막 더위가 될 것 같은데, 저는 새 소속사, 새 앨범과 함께 올해 여름을 잘 마무리해보겠습니다!
비비

하퍼스 바자 광복절 오늘, 아침에는 비가 오기도 했어요. 변덕 거린 날씨에 무대가 걱정되진 않았나요?
비비 제가 무대에 오르기 전에는 비가 안와서 걱정은 안했어요. 근데 생각보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제가 더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진 못한 것 같아요. 아쉽지만, 다음에 좀 더 멋진 무대 보여드리는 비비가 되겠습니다! 팬들에게도 더운데 고생했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하퍼스 바자 이번 무대를 위해 특별히 신경쓴 부분이 있다면?
비비 지금 제가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월드투어 중이에요. 콘서트 셋 리스트에서 가장 멋있는 노래들로만 이번 페스티벌 무대를 구성했어요. 안무도 이번 무대를 위해 특별히 바꾸기도 했고요. 더 풍성한 느낌을 주기 위해 무대 구성에 신경 썼죠. 아마 이 공연 보시고 콘서트 놀러오시게 될걸요? (웃음)
하퍼스 바자 또 어떤 무대에서 비비를 만날 수 있을까요?
비비 시간이 허락하는 한 어디든 달려갈 거에요. 많은 무대에서 저를 보실 수 있을 거예요. 대학교 축제도 많이 갈 생각이고, 또 지금 진행 중인 비비의 첫 월드투어 ' BIBI 1st WORLD TOUR [EVE]'도 잘 마무리할 거고요!

쏠&따마

하퍼스 바자 지금 무대에 오르기 직전이에요. 긴장되진 않으신가요?
쏠 관객분들처럼 여유 있게 노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마음가짐을 다 잡고 있습니다. 가볍게 맥주도 한잔하고! (웃음)
따마 페스티벌 무대는 정말 오랜만인데, 슈퍼스타(쏠)와 함께 하기 때문에 긴장이 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웃음)
하퍼스 바자 오늘 기대되는 다른 아티스트의 무대도 있나요?
쏠 찰리 푸스가 저희 바로 앞 타임에 리허설했어요. 완전히 죽이더라고요(웃음)
따마 저는 개인적으로 리스펙하고 좋아하는 동료, 오티스 림의 무대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하퍼스 바자 원 유니버스 페스티벌 이후에, 두 분을 어떤 무대에서 또 만날 수 있을까요?
따마 최대한 많은 공연을 통해서 많은 분들을 만나는 게 목표에요. 그래서 이제 새로운 노래도 많이 들려드리려 하고 있고. 아직은 비밀이지만, 지금 준비 중인 새로운 프로젝트가 있어서 곧 보여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웃음)
쏠 이달 말에 세종에서 공연이 있어요. 매진된 것 같던데. (웃음)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이 보러 와주세요!
신인류

하퍼스 바자 <바자>에서는 처음 뵙는 것 같아요. 소개 부탁드려요!
신인류 안녕하세요! 당신의 빛나는 순간을 포착하는 밴드, 신인류입니다!
하퍼스 바자 곧 무대에 오를 거에요. 지금 어떤 각오를 다지고 계시는가요?
신온유(보컬) 어제는 비가 갑자기 쏟아지기도 하고, 지금은 다시 엄청 더워지더라고요. 여름의 끝자락이잖아요. 그래서 무대에서 '뜨거운 안녕'을 보여주자 하는 각오를 갖고 있습니다.
하퍼스 바자 지금은 밴드들의 전성시대죠. 신인류는 어떤 색깔과 특색을 가지고 활동을 이어가는 중인가요?
신온유(보컬) 일단 저희 이름부터 '신'인류, 새롭다는 뜻이 있잖아요. 이름에 걸맞게 풋풋한 청춘의 이미지를 항상 담으려고 해요.
하퍼스 바자 오늘 무대에서는 어떤 곡들을 들어볼 수 있을까요?
신온유(보컬) 일단, 첫 곡으로는 '그런 하늘'을 준비했어요. 마음을 울리는 간질간질한 가사가 인상적인데, 오늘 하늘이 너무 맑아서 첫 곡으로 잘 어울릴 것 같아요.
문정환(베이스) 오늘 전체적으로 관객들하고 호흡할 수 있는 곡들을 준비했는데요. 최근 발매한 정규 앨범 타이틀 곡 '정면돌파'도 들어보실 수 있어요. 기존의 신인류의 모습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곡들도 준비했으니 기대해주세요!
하퍼스 바자 원 유니버스 페스티벌을 각자 한마디로 정의해 본다면?
하형언(키보드) 여름이었다...!
신온유(보컬) 찰리와 신인류!
문정환(베이스) 아까 말했던 뜨거운 안녕! (웃음)
Credit
- 사진 / 김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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