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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 직각 어깨의 비밀, 6가지 루틴으로 따라잡기

타고난 체형이 아니어도 가능한 전소미의 가녀린 어깨&팔 라인 완성법

프로필 by 한정윤 2025.09.11

전소미의 직각 어깨와 여리여리한 팔 라인은 타고난 체질이 아니었다고? 그가 공개한 루틴을 보면 의외로 특별한 비법은 없다. 기본적인 동작 여섯 가지를 차근차근 반복하는 것뿐! 스트레칭으로 시작해 근력 운동까지 이어지는 이 과정은 누구나 시도할 수 있고, 직각 어깨를 꿈꾼다면 충분히 참고할 수 있겠다.


1. 어깨 스트레칭

운동 전 반드시 거쳐야 할 단계가 바로 어깨 스트레칭이다. 밴드를 잡고 팔꿈치를 몸통에 붙인 채 팔만 벌려 어깨뼈를 회전시키는 동작으로, 10~20회 반복하면 된다. 어깨 가동 범위를 넓혀주어 부상 예방은 물론, 라운드 숄더 교정, 유연성과 슬림한 팔뚝까지 챙길 수 있다.


2. 케이블 암풀다운

본격적인 근력 운동의 첫 관문은 케이블 암풀다운이다. 어깨를 잡기 전 등의 근육을 잡아주는 운동으로, 케이블에 바를 걸고 엉덩이를 살짝 뒤로 빼 안정적인 자세를 만든 뒤, 팔을 뻗어 아래로 당겼다가 되돌린다. 20회씩 3세트를 진행하면 등과 어깨가 동시에 단단해지며, 어깨선이 또렷하게 드러나는 운동이라고.


3. 푸시업

전소미가 택한 세 번째 루틴은 푸시업이다. 어깨너비보다 넓게 손을 잡고 코어와 엉덩이를 조인 상태에서 상체를 내렸다가 올린다. 12회 3세트가 기본. 팔과 어깨 근육을 깊게 사용해 가슴과 쇄골 라인을 정리하고 팔뚝살을 줄이는 효과까지 경험할 수 있다.


4. 리버스 펙덱 플라이

뒷모습까지 놓치지 않으려면 리버스 펙덱 플라이가 필요하다. 본인에게 맞는 무게로 손잡이를 잡고 어깨가 말리지 않도록 주의하며 팔을 뒤로 벌렸다가 되돌린다. 20회 3세트로 진행하는 이 동작은 후면 어깨를 강화하고 등을 넓게 만들어 직각 어깨에 도움을 준다고.


5. 발라링 숄더프레스

앞 어깨를 다듬는 데는 발라링 숄더프레스가 효과적이다. 한 손에 링 덤벨을 쥐고 팔을 직각으로 세운 채로 반대쪽 팔은 옆으로 뻗는다. 그 상태에서 무게를 위로 밀어 올렸다가 내려오는 동작을 12회, 2세트 반복한다. 전면 어깨 근육을 집중적으로 강화해 앞 어깨 라인을 매끈하게 가꿔줄 것.


6. 사이드 레터럴 레이즈

마지막 루틴은 측면 어깨를 넓히는 사이드 레터럴 레이즈다. 양손에 덤벨을 들고 어깨 옆으로 들어 올리는데, 손끝까지 긴장을 유지하며 13회 3세트 반복한다. 전소미는 3kg 덤벨을 사용했지만, 초보자라면 1~2kg 덤벨로 시작해도 충분하다. 어깨를 넓히고 옆 라인을 정리하는 데 탁월하고, 홀터 어깨 운동으로도 추천된다.



Credit

  • 사진/ 유튜브 IMOS 소미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