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돌체비타'가 짚어주는 2026 메이크업 트렌드
'저스트 메이크업'에서 환상적인 메이크업을 보여준 오현정 아티스트에게 내년 메이크업 트렌드를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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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과 2026년 메이크업 트렌드 비교와 전망?
- 톤온톤, 톤인톤 메이크업 어떻게 해?
- 질감대비를 주기에 제격인 베스트 제품은 무엇?
2025년을 지나며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메이크업은 무엇이었을까. 그리고 2026년, 우리의 얼굴과 메이크업은 어떤 방향으로 변화할까. 올해 <저스트 메이크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자신만의 색을 드러내며, 뷰티씬을 가장 가까이서 관찰해온 '오 돌체비타' 나스 시니어 메이크업 아티스트 오현정을 만나 내년 2026 메이크업 전망에 대해 물었다.
Q. 2025년 가장 많이 요청받았던 메이크업은?
2025년 내내 가장 많은 질문이 집중된 분야는 단연 블러셔였다. 어떤 컬러가 내 피부 톤을 가장 예쁘게 살릴지, 입체감을 줄 수 있는 위치는 어디인지, 그리고 계절과 룩에 따라 어떤 제형을 선택하면 좋을지 등 블러싱에 대한 세부적인 질문들과 함께 메이크업 요청이 있었다. 단순히 볼에 색을 얹는 것을 넘어, 룩의 전체적인 무드를 결정하며, 얼굴의 구조를 이해해 단점은 가리고 장점은 부각시키는 요소로 블러셔가 자리 잡으며 관심도가 더욱 높아졌다.
Q. 2026년 메이크업을 전망해 본다면?
2026년의 메이크업은 2025년과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하지만 같은 톤과 결 안에서 한층 더 자연스럽고 깊이 있는 얼굴을 완성하는 방향으로 진화할 전망이다. 오 돌체비타는 “지금의 톤과 메이크업 방식을 유지하되, 얼굴의 개성과 입체감을 더 잘 보여주는 방식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한다. 즉, 컬러 자체보다는 얼굴이 가진 구조와 생기를 어떻게 ‘더 자연스럽게’ 드러낼지에 집중하는 해가 될 가능성이 높다.
Q. 키워드로 표현한다면?
2026년의 핵심 키워드는 ‘톤앤톤’에서 ‘톤인톤’으로의 확장된다. 올해가 컬러의 조화를 고려했다면, 내년에는 같은 컬러 스펙트럼 안에서 텍스처와 명도의 차이를 활용해 더 세련된 느낌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같은 컬러를 사용하되 제품의 질감이 다르면 얼굴에 리듬과 깊이가 생기기 때문에, 내년에는 이 ‘질감 대비’가 메이크업 완성도를 좌우하게 된다.
Q. 2026년 가장 손이 많이 갈 제품을 추천한다면?
활용도 높은 멀티플을 사용하는 오 돌체비타
2026년에도 '더 멀티플' 의 영향력은 이어진다. 여러 부위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2025년 큰 활약을 보였던 나스의 멀티 스틱 '더 멀티플'은 ‘톤온톤’ 메이크업에 제격인 아이템이다. 여기에 2026년 신제품인 '에프터글로우 립 밤'이 더해지면, 자연스러운 혈색과 은은한 윤기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 두 제품만으로도 얼굴 전체 톤을 정리하고, 질감 차이를 부드럽게 줄 수 있어 내년 메이크업 키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Q. 2026년 블러셔, 포인트는 어디에 둘까요?
블러셔의 위치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2025년은 눈 밑을 물들이거나 콧잔등에 발라 블러셔로 메이크업에 포인트를 줬다면, 2026년에는 좀 더 자유롭게 블러셔를 발라볼 것. 자신의 얼굴형에 맞게 보다 자연스럽게, 마치 내 피부처럼 표현하는 게 중요해졌다. 즉, 눈에 띄는 색감보다 가볍고 매끄러운 생기 표현으로 블러셔를 활용해보자.
Q. 톤인톤 메이크업, 어떻게 해야 하나요?
톤인톤 메이크업은 생각보다 간단하면서도 쉽게 얼굴이 고급스러워 보일 수 있는 스타일이다. 먼저 나스 더 멀티플처럼 활용도가 높은 제품으로 광대, 눈가, 입술에 톡톡 두드려 하나의 톤을 깔아 정리해준다. 그 다음 컬러 립 밤을 사용해 동일한 톤을 유지하면서도 질감에 변화를 준다. 입술에는 촉촉한 광채를, 앞광대에는 소량 얹어 볼륨감을 더하면 같은 톤 안에서 더욱 다양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Q. 톤인톤 립 밤 활용법은?
광대에 사선으로 컬러 립 밥을 톡톡 찍어 사용한다.
손으로 두드리며 가볍게 밀착시키면 입체적으로 살아나는 광택을 연출할 수 있다.
톤인톤을 무너뜨리지 않으려면 먼저 베이스가 된 컬러 톤을 벗어나지 않는 립 밤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입술에는 평소보다 조금 더 여러 번 덧발라 윤기를 충분히 살리고, 앞광대에는 살짝 터치하듯 올려 블러셔 위에 은근한 광택을 더한다. 이렇게 하면 블러셔의 실키한 보송함과 립 밤의 촉촉함이 대비되면서 얼굴이 입체적으로 살아난다.
Q. 2026년 대세가 될 피부 표현은?
2026년의 피부 표현은 자연스러움 위에 필요한 곳만 은은하게 빛을 더하는 방식이다. 내추럴 메이크업을 베이스로 부분적으로 자연스러운 광채를 살린 것. 두껍게 쌓아 올리는 글로우 스킨이 아니라, 파운데이션과 컨실러만으로 얇고 산뜻하게 피부 결을 정리한 뒤 특정 부위에만 광채를 더하는 방식이다. 피부 메이크업을 안 한 듯 보이지만, 더욱 공들여서 한 메이크업이라 할 수 있다.
Q. 질감 대비를 주어야 하는 부분은?
쉽게 얼굴에서 솟아 있으면 예뻐 보이는 부분에 광을 주면 된다. 얼굴의 하이라이트를 주면 입체감을 살릴 수 있는 콧등, 이마 중앙, 광대 등. 이중 가장 효과적인 부분은 광대 윗라인이다. 이 부분에 자연스러운 광채를 더하면 나온 곳은 더욱 빛나고 아닌 부분은 새미 매트한 질감으로 얼굴 전체가 더 작아 보이며, 얼굴을 조각한 듯한 광채를 표현할 수 있다. 억지로 강조하는 하이라이트가 아니라, 본래 피부에서 비치는 듯한 빛을 표현하는 것이 관건이다.
Q. 2026년 핵심이 될 제형은?
시어한 텍스처로 피부에 밀착되며 광채를 뽐내는 나스 '에프터글로우 립 밤'
올해의 메이크업은 극단을 지양한다. 너무 매트하거나 지나치게 글로우한 제형보다는 피부 본연의 결을 그대로 살릴 수 있는 시어한 텍스처가 핵심이 될 듯. 얇고 자연스럽게 밀착되면서 은근한 광채를 품고 있는 제형이 2026년 메이크업을 가장 완벽하게 완성시켜줄 것이다.
Q. 최애템 하나만 꼽는다면?
나스 에프터글로우 립 밤 ‘아라곤’이다. 브릭 레드 컬러가 입술의 자연스러운 혈색과 어우러지며 과하지 않은 생기를 부여해 데일리로 사용하기 좋다. 자꾸만 바르게 되는 제품. 내추럴 톤인톤 메이크업 마무리에 가장 잘 어울리는 제품이기도 하다.
Credit
- 사진 및 영상/ 하퍼스바자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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