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부터 고마츠 나나가 선택한 워치

시계와 주얼리의 경계를 허문 샤넬 '프리미에르 갈롱' 워치

프로필 by 서동범 2026.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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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앞서간 대담함의 상징이자 샤넬 워치의 아이콘, 프리미에르가 트위스트 기법으로 재해석한 ‘프리미에르 갈롱(Première Galon)’을 새롭게 선보이며 시대정신을 이어간다.


고즈넉한 파리 도심을 배경으로 모델 겸 배우 고마츠 나나가 착용한 샤넬 ‘프리미에르 갈롱’ 워치의 간결하고 우아한 실루엣이 돋보인다.


고정밀 쿼츠 무브먼트가 장착된 샤넬 ‘프리미에르 갈롱’ 워치를 착용한 대만 배우 계륜미.


샤넬 ‘프리미에르 갈롱’ 워치를 착용하고 2025 도빌 아메리칸 영화제에 참석한 브랜드 앰배서더 크리스틴 스튜어트.


1987년, 패션 영역을 벗어나 시계 분야에 도전한 샤넬은 남성 중심의 전통적인 워치메이킹에서 벗어난 혁신적인 디자인의 시계를 선보인다. 바로 프랑스어로 첫 번째라는 뜻의 ‘프리미에르(Première)’ 컬렉션. ‘N°5’ 향수 보틀에서 영감을 얻은 팔각 케이스에 블랙 래커 다이얼, 하우스의 상징인 퀼팅 백 레더 체인에서 착안한 브레이슬릿 등 시계와 주얼리의 경계를 허물며 탄생한 이 시계는 등장과 동시에 브랜드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긴 시간 동안 여성들의 사랑을 받아온 프리미에르가 2025년, 쿠튀르 브레이드를 재해석한 ‘프리미에르 갈롱’으로 재탄생했다. 갈롱은 재킷 칼라나 소매, 포켓 등의 디테일 장식을 의미하는 샤넬 스타일의 상징적 요소 중 하나. 이 모티프를 적용한 트위스트 브레이드로 만든 뱅글 형태의 브레이슬릿은 한층 편안해진 착용법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18K 옐로 골드 케이스에 인디케이터 없는 블랙 래커 다이얼과 황금빛 브레이슬릿의 조화로움은 마치 간결한 주얼리처럼 손목 위를 장식한다.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에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버전은 화려함을 더하며 다채로운 선택이 가능하다. 쿠튀르와 워치, 주얼리의 경계를 허물며 하우스의 디자인 언어를 더욱 정교하게 풀어낸 또 하나의 아이콘 프리미에르 갈롱 워치. 샤넬의 시간은 언제나 새로운 방식으로 흐르며 시대를 대변한다.


중국의 배우이자 싱어송라이터 저우쉬안의 손목 위 샤넬 ‘프리미에르 갈롱’ 워치가 어둠 속에서도 빛난다.

Credit

  • 사진/ © Chanel
  • 디자인/ 이예슬
  • 디지털 디자인/ GRAFIKS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