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5' NEXT 빌런, 김재영은 누구?
윤계상·손석구 잇는 김재영이 궁금한 사람들,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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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4> 스틸
배우 김재영이 영화 <범죄도시5>의 빌런으로 낙점됐다. 마동석이라는 거대한 산에 맞서는 '범죄도시 시리즈'의 빌런은 단순 악역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2편부터 4편까지 나란히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전무후무한 기록을 쓴 프랜차이즈인 만큼, 매 시즌 누가 마석도(마동석)의 주먹 앞에 설 것인가는 충무로의 가장 뜨거운 화두다. 장첸(윤계상)과 강해상(손석구)이 증명했듯, 이 시리즈는 빌런의 매력이 곧 영화의 얼굴이 된다. 아직 그가 낯선 이들을 위해, 김재영이 걸어온 강렬한 궤적을 짚어봤다.
<지옥에서 온 판사> with. 박신혜
SBS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스틸
사진 / SBS
김재영이라는 이름을 대중의 뇌리에 선명하게 각인시킨 결정적 작품은 SBS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였다. 악마가 빙의된 판사 강빛나(박신혜)가 악인들을 처단하며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던 이 드라마에서, 김재영은 인간미 넘치는 형사 '한다온'으로 분해 극의 중심을 잡았다. 박신혜와 보여준 묘한 텐션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고, 그 결과 그해 'SBS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상과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동시에 거머쥐며 주연급 배우로서의 입지를 완벽히 굳혔다. 정의롭고 따뜻했던 그가 <범죄도시5>에서 보여줄 서늘한 변신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아이돌아이> with. 최수영
ENA 월화드라마 <아이돌아이> 스틸
ENA 월화드라마 <아이돌아이> 스틸
현재 방영 중인 ENA 월화드라마 <아이돌아이>에서 김재영은 다시 한번 파격적인 설정을 입었다. 살인사건 용의자가 된 '최애' 아이돌과 그를 변호해야 하는 변호사(최수영)의 이야기를 다룬 이 작품에서, 그는 피의자가 된 아이돌 '도라익'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1%대 시청률로 시작해 입소문을 타며 3%대까지 반등에 성공한 이 드라마에서, 김재영은 화려한 스타의 모습 뒤에 숨겨진 극한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종영까지 단 4회를 남겨둔 지금, 그가 보여주는 절박한 연기는 <범죄도시5>에서 마주할 '광기 어린 빌런'의 예고편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월수금화목토> with. 박민영
tvN 드라마 <월수금화목토> 스틸
<범죄도시5>를 기다리는 관객들에게 '예습'용으로 가장 추천하고 싶은 필모그래피는 2022년작 <월수금화목토>다. 당시 김재영은 화목토의 계약 남편이자 아이돌 출신 배우 '강해진' 역을 맡아 고경표, 박민영과 삼각 로맨스를 그렸다. 흥미로운 지점은 현재 방영 중인 <아이돌아이>의 도라익과 <월수금화목토>의 강해진 모두 '아이돌 출신'이라는 공통분모를 갖고 있다는 것. 4년이라는 시간 차를 두고 같은 설정을 전혀 다른 색깔로 소화해내는 그의 연기 스펙트럼을 비교해 보는 것은 팬들에게 쏠쏠한 재미가 될 것이다.
소년 같은 미소와 속을 알 수 없는 무심한 눈빛. 김재영이 가진 이 이중적인 얼굴은 역대 가장 예측 불가능한 빌런의 탄생을 예고한다. 이제 우리가 할 일은, 그가 마석도의 주먹 앞에서 어떤 강렬한 최후를 맞이할지 즐겁게 기다리는 것뿐이다.
Credit
- 사진 / SBS·ENA·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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