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좋남의 정석, 손종원 셰프가 데님과 수트를 입는 방식
'흑백요리사 2' 손종원 셰프의 요리 실력만큼 완벽한 사복 센스, 팬들이 주목한 스타일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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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복에서도 자신만의 미감과 균형 감각을 드러내는 '흑백요리사 2' 손종원 셰프.
- 데님, 블랙 코트, 수트까지 아이템은 단순하지만 핏과 조합으로 차이를 만든다.
- TPO에 맞는 스타일링으로 자연스러운 멋을 보여주는 손종원 셰프의 패션을 소개한다.
손종원 셰프의 모든 것이 화제다. 한식과 양식에서 각각 미슐랭 스타를 획득한 ‘본업 존잘남’임과 동시에 공대 출신 셰프라는 것까지 알려지면서 팬덤까지 생긴 대세 셰프인 그는 사실 요식계 소문난 패션 센스의 보유자이기도 하다. 셰프복을 벗으면 더 훈훈한 손종원의 사복 패션을 모았다.
사복 장인의 비결? 센스있는 데님 스타일링
사복 장인으로 소문난 손종원 셰프의 최애 아이템은 아무래도 데님 팬츠. 느좋남 혹은 남친 느낌 물씬 난다는 그의 팬들이 최애로 꼽은 사복 패션에서 빠지지 않는 데님 팬츠 룩은 캐주얼한 편안함으로 정의할 수 있다. 다만 데님과 티셔츠의 조합이라는 지루한 공식에서 섬세한 변주를 추구한 것이 포인트. 여유있는 루즈 스트레이트 핏 데님과 워크 슈즈를 조합하거나 카도 데님과 화이트 슈즈의 깔끔한 조합에 체크 셔츠를 더하는 식이다.
블랙 코트 스타일링? 컬러는 모노톤, 디테일은 다채롭게
손종원 셰프의 사복 패션을 살펴보면 그의 요리만큼이나 깔끔하고 예쁜 스타일링이 눈에 들어온다. 과하지 않고 정제된 컬러와 아이템 배치로 흠 잡을 데가 없는 스타일을 보여주는 손종원 셰프는 롱 블랙 코트라는 겨울 코트의 클리셰를 섬세한 디테일을 지닌 코트을 선택함으로써 클래식으로 바꿨다. 소프트 롱 라펠과 대담하게 접힌 폴디드 커프스는 터틀넥까지 블랙으로 통일한 룩을 진부하지 않게 연출하는 세련된 ‘킥’이다.
수트 존잘남의 비결? 핏과 기본을 챙길것
셰프 복을 제외하면 수트핏이 유난히 잘 어울리는 것으로 입소문이 난 손종원 셰프의 비결은 바로 수트의 기본 문법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다는 것. 턱시토 수트와 넥타이 수트를 가리지 않고 재킷 소매 아래로 셔츠 커프스를 1cm 정도 드러낸다거나, 어깨 선에 꼭 맞춘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다. 넥타이 수트의 핏감이 도드라지는 것도 라펠과 타이의 균형에 대한 이해력이 한 몫하기 때문. 턱시도 수트는 과하지 않게, 넥타이 수트는 행커치프를 더해 진부하지 않게 연출한 것도 손종원 셰프의 미감을 돋보이게 한다.
옷 잘입는 법? 현장에 어울리는 컬러와 아이템 선정
손종원 셰프의 사복 패션이 유명한 이유 중 하나는 장소와 상황에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감각 때문이다. 네스프레소 관련 포스트를 업로드하며 자연스럽게 커피 향을 맡고 있는 그는 카키 톤의 셔츠와 베이지 컬러 티셔츠, 블랙 팬츠 조합으로 원두 자루의 질감과 배경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센스를 보여주었다. 컬러와 실루엣의 균형에 대한 요리를 대하는 그의 태도처럼, 옷 역시 환경을 압도하기보다 공간 안에서 가장 자연스러운 존재로 자리한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다양한 매력의 비결? 폭 넓은 모자 스타일링
손종원 셰프의 사복 패션에 자주 등장하는 캡과 비니, 후드는 주방 밖에서의 그의 라이프 스타일과 감각을 잘 드러내는 장치 중 하나. 평소 흰 티셔츠와 후드 티를 즐겨입는 듯한 그는 캡과 비니를 자신의 스타일에 잘 어우러지는 방식으로 반복적으로 활용한다. 비니를 쓸 때는 심플한 티셔츠와 후드, 캡을 매치할 때는 후드가 빠지지 않는 것도 그 만의 룰로 아이템이 주는 캐주얼한 느낌을 더 잘 살려내는 몸에 밴 감각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Credit
- 사진/ 손종원 셰프 인스타그램 @jw.s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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