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엔 방콕이지! 카펠라 방콕이 버킷리스트 1순위인 이유

사람 냄새 나는 시장과 웅장한 왕성, 저렴한 먹거리도 좋지만 방콕 여행의 백미는 특색있고 고급스러운 호텔과 리조트가 아닐까? 그중에서도 카펠라 방콕은 방콕 3대 리버사이드 호텔 중 하나로 불리며, 2023년 세계 50대 호텔, 2023년 트레블 + 레저가 선정한  방콕 최고의 호텔로도 꼽혔다. 
 
카펠라 방콕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함, 세 가지 매력 포인트는 무엇일까?

 
스위트와 프라이빗 빌라를 포함한 101개 전 객실에서 장엄한 차오프라야 강을 내려다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널찍한 통창 아래로 펼쳐지는 차오프라야 강을 보고 있자면, 시간 가는 줄 모르는 편안함이 느껴진다. 타이밍만 잘 맞추면 객실 안에서 프라이빗하게 강 위로 떨어지는 아름다운 선셋도 감상할 수 있다. 객실마다 전용 발코니가 있다는 것도 장점! 자쿠지 풀이 있는 스위트 룸, 개인 정원과 식당까지 딸린 7개의 빌라까지 다양한 형태의 룸 타입 중에 원하는 것을 고를 수 있다.
 
아무 계획 없이 방콕에 방문한 극 ‘P’들도 전혀 걱정할 것 없다. 카펠라 방콕에는 방문객의 취향에 맞추어 여행 일정을 큐레이팅해주는 컬처리스트가 상주하고 있다는 사실! 여행 계획을 세우지 않았거나 혹은 더 신선한 현지의 문화를 체험하고 싶다면 꼭 경험해보길 권한다. 카펠라의 컬처리스트들은 방콕을 샅샅이 뒤지며 지역의 유산과 문화, 새로운 스팟을 소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까. 리조트 내에서도 선셋 요가나 화환 만들기, 전통 악기 체험이나 쿠킹 클래스 등 요일과 시간마다 다양한 액티비티가 준비되어 있어 하루가 모자라다.
 
전통적인 태국 가정식을 맛볼 수 있는 프라 나콘과 강과 연못이 내려다보이는 고즈넉한 티 라운지도 훌륭하지만 미쉐린3 스타 쉐프 다비데 가라발리아의 꼬뜨 바이 마우로 콜라그레코는 빼놓으면 아쉬운 코스. 지중해 리비에라에서 영감 받은 우아한 유럽식 디쉬를 맛볼 수 있다. 또, 매일 오후 5시부터 1시간 동안 태국식 살롱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바 '스텔라'에서 친친 아워(Cin Cin Hour) 이벤트가 열리는데,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핑거 푸드와 함께 각종 칵테일과 와인, 맥주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으니 놓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