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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버 큐리어스? 이제 음주는 안 멋져!
맨 정신이 제일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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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쇼미더머니 유튜브 캡쳐
어느새부터 음주는 안 멋져
이제 더 이상 술을 권하지 않는다? 이른바 '소버 큐리어스(Sober Curious)' 문화가 매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는 바로 금주를 하거나 무알코올 맥주나 저알코올 음료를 마시며 의도적으로 술을 멀리한다는 뜻. 국내 리서치 사이트 캐릿에 의하면 20대 내에서 ‘갓생러’의 이미지가 업그레이드되며 술을 자제하는 분위기라고 밝혔다. 특히 ‘술 없는 1월’, 1월 한달 금주에 도전하는 이도 늘고 있다. 이렇게 맨 정신이 좋다는 이들을 키워드로 정리해보자.
#SOBERCURIOUS
소버 큐리어스를 해석하면 이렇다. 우리는 꼭 취해야만 할까? 술에 취하는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다. 특히 이 단어는 사교에 있어서 음주가 필수적이라는 고정 관념에 대한 질문으로 이어진다. 즉, 음주 습관을 선택할 수 있고 음주로 인한 해로운 습관을 인식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것! 실제로 틱톡 등의 SNS에서 ‘소버 큐리어스’를 실천한 후 삶이 어떻게 변했는지 공유하며 ‘소비 큐리어스’ 연대가 강해지고 있다고 한다. 
사진 / 틱톡 화면 캡쳐
#DAMPLIFESTYLE
축축한, 눅눅하다는 뜻의 DAMP! 금주는 현실적으로 힘들지만 적당히 즐기는 정도로만 마시는 절주를 의미한다. 절주로 절제하는 방법을 배우며 ‘술자리가 정말 필요한지’에 대해 생각해보게끔 한다. 이들은 채식주의자 선언과 비슷하게 #MINDFULDRINKING 선언을 통해 술 섭취를 줄이고 있음을 적당히 어필하고 있다. 
사진 / Getty Images
#NoLo
No and Low, 무알코올•저도주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다. 한국은 ‘헬시 플레저 (Healty Pleasure)’ 열풍이 이어지며 제로 제품이 쏟아지는 동시에 논알콜 시장도 확장 중! 유로모니터 자료에 따르면 국내 무알콜 시장도 매년 200% 이상 성장하며 상승 가도에 서있으며, 소주 시장에도 저도주 바람이 불고 있다. 실제로 참이슬 후레쉬도 금년 리뉴얼에서 16.5도에서 16도로 도수를 낮췄다. 
사진 / Getty Images
물론 술이 가져오는 낭만도 분명히 있다. 취중진담이라는 노래처럼 술에 취해 겨우 내뱉은 고백도, 술자리에서만 꺼낼 수 있는 즐거운 이야기도. 하지만 담배 만큼의 위험성을 가진 것에 비해 국내에서 술에 대한 이미지는 심히 우호적인 편이다. 이찬혁이 부른 노랫말을 활용해보자. ‘어느새부터 음주는 안 멋져’ 이제 젠지 세대는 음주가 쿨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음주 없이 낭만을 채워보는건 어떨까?
Credit
- 사진 / Getty Images
- 유튜브 화면 캡쳐
- 참고 / 캐릿
- ebn
- instyle magazine
- verywell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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