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석♥이주명, 연인 됐다...띠동갑 배우 커플→소속사도 함께!

배우 김지석(43)과 이주명(31)이 띠동갑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연인이 됐다.

김지석 소속사 에일리언컴퍼니는 14일 "두 배우가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는 한 매체의 열애 보도 이후 초고속으로 이뤄진 열애 인정이었다.
김지석과 이주명은 함께 작품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적은 없지만, 연기라는 공통의 관심사로 인해 배우 선후배로 가까워졌고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최근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만남을 가진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다.

또한 이주명은 최근 YG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종료, 연인 김지석이 소속된 에일리언컴퍼니에 새롭게 둥지를 틀기도 했다. 이 같은 소속사 이적 배경에는 사랑으로 맺어진 김지석의 존재가 영향을 끼쳤다. 이로써 연인인 두 사람은 업무적으로도 한솥밥을 먹는 소속사 식구로도 거듭난 셈이다.
지난 2001년 그룹 리오로 데뷔해 연기자로 전향한 김지석은 드라마 <추노>, <로맨스가 필요해 2012>, <또 오해영>, <동백꽃 필 무렵>, <월간 집> 등에 출연했다. 또한 <뇌섹시대 문제적 남자>를 통해 '뇌섹남' 이미지로 대중에게 인지도를 쌓기도 했다. 현재는 ENA 예능 <현무카세>에 전현무와 함께 출연 중이다.
모델로 활동을 시작했던 이주명은 영국 밴드 PREP의 뮤직비디오 'Who's Got You Singing Again' 출연한 것을 계기로 배우로서의 활동을 시작 웹드라마 <샤워하는 남자>를 시작으로 <미씽: 그들이 있었다>, <카이로스> 등에 출연했다. 이후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통해 존재감을 각인시켰고, 현재 극장 상영 중인 영화 <파일럿>으로 인생 첫 스크린 데뷔를 무사히 마쳤다. 차기작은 내년 공개 예정인 송중기, 천우희와 호흡하는 JTBC 새 드라마 <MY YOUTH>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