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테토남 로운→킬러 임시완, 누가 더 잘 어울려?
로운·송중기·임시완, 올가을 안방극장 뒤흔들 변신 3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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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의 변신은 언제나 대중을 설레게 만든다. 이번엔 세 배우가 각기 다른 장르와 캐릭터로 돌아왔다. 조선시대 왈패로 분한 로운, 아역스타 출신의 소설가 겸 플로리스트로 돌아온 송중기, 냉혈 킬러로 변신한 임시완까지. 올가을 안방극장을 가득 채울 세 배우의 새로운 얼굴을 만나본다.
<탁류> 장시율 역 로운

디즈니+ 시리즈 <탁류> 포스터
디즈니+ 최초 오리지널 사극 시리즈 <탁류>는 조선의 돈과 물자가 모여드는 경강을 무대로, 혼탁한 세상 속에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려는 이들의 운명을 그린 액션 드라마다. <광해, 왕이 된 남자>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추창민 감독과 <추노> 이후 14년 만에 사극으로 돌아온 천성일 작가가 의기투합해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로운은 이 작품에서 이름을 감춘 채 노역꾼으로 살아가다 뜻밖에 왈패의 세계에 뛰어드는 청춘 장시율을 연기한다. 죽기보다 왈패가 되기 싫었지만 결국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운명 속에서, 그는 탁해진 세상에서 사람답게 살기 위해 질서를 바로잡고자 한다. ‘조선의 테토남’이라는 별칭처럼, 방황과 선택 사이에서 흔들리는 청춘의 얼굴로 로운은 기존의 청량한 로맨스 이미지를 벗고 거칠고 진한 매력을 선보인다. <탁류>는 오는 9월 26일 1~3회가 공개되며, 이후 매주 2편씩 총 9개의 에피소드가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건 꼭 해야겠다’는 강렬한 에너지를 느꼈다. ‘시율’은 제게 너무 소중한 인연이자 친구 같은 존재다. 끝나고도 많이 그리웠다 -로운
<마이 유스> 선우해 역 송중기

JTBC 금요드라마 <마이 유스> 포스터
JTBC 금요드라마 <마이 유스>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선우해(송중기)와, 뜻하지 않게 첫사랑의 평온을 흔들게 된 성제연(천우희)의 이야기를 담은 감성 로맨스다. <유미의 세포들> 시리즈와 <아는 와이프>로 섬세한 연출을 인정받은 이상엽 감독, <런온>으로 감각적인 필력을 보여준 박시현 작가가 손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송중기는 짧은 전성기를 지나 생계를 위해 청춘을 소진했던 아역스타 출신 소설가 겸 플로리스트 선우해로 분한다. 상처 위에 단단히 삶을 쌓아 올린 그는 평온한 일상 속에서 첫사랑 성제연과 재회하며 잊고 지낸 ‘나’의 조각과 마주하게 된다. 판타지적인 캐릭터에 강했던 송중기가 이번에는 현실적인 멜로와 사람 냄새 나는 서사로 시청자와 만난다. <마이 유스>는 오는 9월 5일 첫 방송된다.
대본을 읽자마자 따뜻한 느낌을 받았다. 오랜만에 만나는 따뜻한 멜로와 사람 냄새나는 이야기가 좋았다. 판타지적 요소가 강했던 기존 캐릭터와 달리 현실에 발붙인 ‘선우해’라는 인물이 깊게 와 닿았다 -송중기
<사마귀> 한울 역 임시완

넷플릭스 영화 <사마귀> 포스터
넷플릭스 영화 <사마귀>는 모든 룰이 무너진 살인청부업계에서 휴가를 마치고 돌아온 A급 킬러 ‘사마귀’(임시완)와 그의 훈련생 동기이자 라이벌 재이(박규영), 그리고 은퇴한 레전드 킬러 독고(조우진)가 1인자 자리를 두고 벌이는 대결을 그린 액션 드라마다. 업계 최강자들의 피 튀기는 싸움과 예측 불가한 관계성이 긴장감을 더한다.


임시완은 MK Ent. 소속 A급 킬러 한울, 곧 ‘사마귀’로 불리는 인물을 연기한다. 거물급 회사들의 스카우트 제안을 받으면서도 친구이자 라이벌인 재이와 손잡고 새로운 회사를 차리려는 MZ세대 킬러다. 냉정한 판단력과 날 선 카리스마 속에서도 복잡한 관계에 흔들리는 모습을 통해, 임시완은 또 한 번 극적인 이미지 변신에 나선다. ‘변신의 아이콘’이라는 수식어답게 이번에는 치명적인 킬러로 관객에게 각인될 예정이다. 오는 9월 26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
Credit
- 사진 / 디즈니+·JTBC·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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