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페르니에서 ‘입는 스킨케어’가 등장했다고?
입기만 해도 스킨케어 효과를 발휘하는 보디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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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S/S 컬렉션에서 가장 강렬한 장면으로 회자되는 ‘스프레이 드레스’는 패션의 제작 과정을 하나의 퍼포먼스로 전환한 상징적인 순간이었다. 모델 벨라 하디드의 몸 위에 액체 섬유를 직접 분사해 즉석에서 완성된 이 드레스는, 의상이 탄생하는 과정을 런웨이 위에 그대로 펼쳐 보이며 패션의 경계를 확장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장면 하나로 코페르니는 기술적 실험성과 미래지향적 미학을 겸비한 럭셔리 브랜드로 확고히 각인됐다.
패션과 기술의 만남으로 화제 되었던 ‘스프레이 드레스’.
코페르니의 실험은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았다. ‘의류가 어디까지 기능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며, C+ Carewear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제시했다. 이는 단순히 몸을 감싸는 옷을 넘어, 피부를 돌보고 보호하는 역할까지 수행하는 기능성 의류다.
C+ Carewear에는 프로바이오틱스를 포함한 특허 받은 시노바이오틱 혼합물이 내장되어 있다. 이 성분은 피부와의 접촉과 마찰, 체온 상승에 반응해 활성화되며, 유익한 미생물을 피부로 서서히 전달한다. 그 결과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의 균형을 개선하고, 피부 장벽 강화를 돕는 매커니즘으로 작동한다. 패션과 바이오 테크놀로지가 만나는 지점에서 코페르니는 ‘입는 스킨케어’라는 새로운 가능성을 현실로 끌어올린 것.
코페르니의 새로운 여정, C+ Carewear 컬렉션.
C+ Carewear는 코페르니가 스위스의 바이오테크 기업 HeiQ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한 프로젝트다. 유익한 세균을 피부로 전달하는 이 기술은 세탁 후에도 효과가 유지되며, 약 40회에 걸쳐 기능을 지속하는 것이 특징. 이를 통해 코페르니는 전통적인 의류의 역할을 확장해 “옷=피부 관리 도구”라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컬렉션은 레깅스, 보디수트, 기능성 탑 등 보디라인을 따라 자연스럽게 밀착되는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일상 속 편안한 착용감은 물론, 가벼운 운동까지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애슬레저 스타일로 기능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충족한다. 패션과 웰니스의 경계를 허무는 이 시도는 코페르니가 그려나가는 미래형 의류의 방향성을 명확히 보여준다.
미니멀한 컬러와 디자인이 돋보이는 C+ Carewear.
스타일리시하고 쿨한 디자인과 스킨케어의 결합체, C+ Carewear 컬렉션.
웨어러블 스킨케어에 대한 관심과 기능성 의류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맞물리며, C+ Carewear는 현시점의 소비 트렌드와 정확히 교차한다. 패션과 뷰티의 경계를 유연하게 허물며, ‘의류+스킨케어’라는 하이브리드 개념을 현실화한 사례인 셈.
입는 순간부터 작동하는 케어 기능을 전제로 한 이 혁신적인 카테고리는 옷의 역할에 대한 인식을 한 단계 확장한다. 그렇기에 C+ Carewear는 단순히 캡슐 컬렉션을 넘어 코페르니가 앞으로 제시할 다음 실험과 확장을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이유가 된다.
Credit
- 사진/ 코페르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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