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음식은 사랑이다”라는 마이클 코어스의 선한 영향력

10주년을 맞이한 ‘워치 헝거 스톱’ 캠페인은 지금까지 식량 부족 국가에 3천만 개의 식사를 제공하며 셀 수 없는 사랑을 전했다.

프로필 by BAZAAR 2023.10.16
 
 
2023년 10월 16일. 오늘은 유엔식량농업기구가 제정한 ‘세계 식량의 날’이다. 세계적인 식량 부족 문제를 강조하며 함께 해결해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은 날로,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뉴욕의 중심에 있던 브랜드 마이클 코어스는 유엔세계식량계획(WFP)을 지원하는 글로벌 캠페인 ‘워치 헝거 스톱(Watch Hunger Stop)’을 시작했다. 워치 헝거 스톱 캠페인은 전 세계 식량 부족 지역의 아이들에게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올해 10주년을 맞아 3천만 개 공급을 이뤄낸 급식 지원 활동의 이런 숭고한 발걸음은 많은 이들의 관심과 원조를 이끌어냈다.
 
 핼리 베리와 케이트 허드슨. ‘워치 헝거 스톱’ 캠페인 10주년을 기념한 오가닉 코튼 티셔츠와 스페셜 에디션 워치를 착용했다.

핼리 베리와 케이트 허드슨. ‘워치 헝거 스톱’ 캠페인 10주년을 기념한 오가닉 코튼 티셔츠와 스페셜 에디션 워치를 착용했다.

올해 캠페인 화보는 캠페인 활동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배우 케이트 허드슨과 핼리 베리가 함께했다. 케이트 허드슨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마이클 코어스의 워치 헝거 스톱 캠페인을 통해 WFP의 지원 지역인 캄보디아와 니카라과를 직접 방문해 봉사를 이어갔고, 이후 유엔세계식량기구의 글로벌 친선 대사로도 활동했다.
 
100% 오가닉 코튼 소재의 ‘워치 헝거 스톱’ 티셔츠는 9만원, Michael Kors.100% 오가닉 코튼 소재의 ‘워치 헝거 스톱’ 티셔츠는 9만원, Michael Kors.100% 오가닉 코튼 소재의 ‘워치 헝거 스톱’ 티셔츠는 9만원, Michael Kors.
 
100% 리사이클 코튼 소재의 ‘워치 헝거 스톱’ 토트백은 15만원, Michael Kors.100% 리사이클 코튼 소재의 ‘워치 헝거 스톱’ 토트백은 15만원, Michael Kors.100% 리사이클 코튼 소재의 ‘워치 헝거 스톱’ 토트백은 15만원, Michael Kors.
캠페인 제품인 ‘워치 헝거 스톱’ 워치를 연상시키는 티셔츠와 토트백은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상 블루(Sang Bleu)와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협업을 이끈 타투 아티스트 막심 플레시아 뷔치는 지구를 심장 모양으로 형상화한 미래지향적 그래픽에 WFP의 상징인 파란색을 더해 키 심벌을 완성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하는 공동체를 기념하는 디자인’을 만들고 싶었던 그의 바람은 100% 오가닉 코튼 티셔츠와 재활용 캔버스 소재의 토트백으로 구현되었다. 판매되는 티셔츠는 1장당 100개의 급식, 토트백은 1개당 216개의 급식으로 기부된다. 마이클 코어스는 자신들의 긍정적인 가치관을 공유하며 ‘제로 헝거(Zero Hunger)’의 꿈을 내비쳤다. 
 
 ‘워치 헝거 스톱’ 워치는 가격 미정, Michael Kors.

‘워치 헝거 스톱’ 워치는 가격 미정, Michael Kors.

Credit

  • 에디터 김영서(미디어랩)
  • 사진 브랜드 제공
  • 디지털 디자인 민경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