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원희의 딸기우유맛 메이크업
파우더+크림+광, 원희가 보여준 뽀용의 삼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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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우유처럼 뽀얗고, 갓 씻은 딸기처럼 발그레한 그 메이크업. 아일릿 원희가 셀프로 보여준 ‘뽀용 딸기 메이크업’ 영상 덕분에, 따라 해보고 싶은 욕심이 슬슬 올라온다. 아이부터 블러셔, 립까지 전부 같은 계열 톤으로 레이어링해서 그 자체로 깔끔한데, 하나도 어렵지 않다는 점이 핵심. 이제 진짜 우리도 해보자.
아이섀도

@illit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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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카홀리카 마이페이브 무드 아이팔레트 03 핑크올로지 8g, 2만 8천원
첫 시작은 역시 음영. 웜한 로즈 브라운 섀도를 쌍꺼풀 라인 위로 살살 쓸어 올려줘야 한다. 뽀용한 느낌을 내려면, 컬러는 채도 낮고 따뜻한 톤으로. 원희는 브러시도 꼼꼼히 나눠 쓰는데, 눈꼬리 부분은 펜슬 브러시로 한 번 더 잡아줘야 또렷해진다. 너무 힘주면 텁텁해 보일 수 있으니까, 결 따라 부드럽게만!
애교살

원희의 메이크업에서 빠지면 섭섭한 단계인 애교살! 은은한 크림 컬러 섀도를 애교살에 슥 깔아준다. 반짝임 없이 밝은 톤이라 애교살이 뽕 올라와 보이고, 눈 아래쪽이 또렷하게 살아난다. 언더 섀도 하나로 인상이 확 맑아지는 마법!
아이라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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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크메이크 리얼 애쉬 펜슬 라이너 04호 뮤티드 브라운, 7천 5백원
다크 브라운 컬러 펜슬로 점막만 채운다. 눈꼬리는 빼지 않고 눈동자 중앙까지만 자연스럽게. 쉐입을 빼거나 올리지 않아도, 음영 섀도와의 조합으로 이미 충분히 또렷해졌기 때문. 과한 디테일 없이 자연스럽게 또렷해지는 법, 원희가 보여준다.
블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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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니크 치크 팝 발레리나팝 3.5g, 3만 6천원

캔메이크 크림 치크 CL01 클리어 레드하트 1만원대
블러셔는 두 단계로 레이어링! 먼저 파우더 타입 블러셔를 브러시로 넓게 바른다. 눈 바로 아래부터 시작해 콧등 옆까지 연결하듯 넓게 펴 발라주는데, 이 딸기우유 컬러가 얼굴 전체에 뽀얀 필터처럼 작용한다. 이 넓은 퍼짐이 전체 메이크업 톤의 중심을 잡는다. 그 위에 레드 크림 블러셔를 손가락으로 톡톡 해보자. 컬러는 다소 쨍하지만, 양 조절을 잘하면 생기만 더해주는 ‘착색 포인트’로 활용 가능하니까. 딱 사과처럼 발그레한 그 느낌이랄까? 이중 블러셔는 분위기를 더해주는 동시에, 지속력까지 잡는 방식이다.
하이라이터

@illit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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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터는 광대 부근에 살짝만 터치! 펄감 강하지 않은 투명한 화이트 톤을 광대 바깥쪽에 얹는다. 블러셔와 겹치지 않게 눈 밑 바깥쪽, 그리고 관자놀이 바로 아래 정도에만 얹어준다. 광이 과하지 않아서 물 먹은 듯한 피부 표현에 어울리는 마무리.

세잔느 펄 글로우 하이라이트 01 샴페인베이지 2.4g, 1만 5천원.

글린트 하이라이터 04 밀키문 2.3g, 2만 2천원
입술

@illit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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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립. 토끼 혀 같은 촉촉 틴트를 먼저 바르고, 그 위에 살짝 더 진한 핑크를 립 브러시로 콕콕 얹어준다. 손보단 브러시가 나은 이유는, 컬러가 더 얇고 고르게 퍼지기 때문. 질감은 탱글, 컬러는 뽀용. 보기만 해도 상큼한 원희의 립이 완성된다.

AOU 글로이 틴트 밤 06 사과밤 3.5g 1만 8천5백원

롬앤 글래스팅 컬러 글로스 01 피오니 발레 4g, 1만 3천원
Credit
- 사진/각 브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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