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봄/여름 남성 밀라노 컬렉션, K-셀럽 총정리
런웨이만큼이나 눈길을 끈 건, 바로 프런트로를 수놓은 셀럽들의 스타일. 밀라노에서 K-셀럽들이 선보인 패션은 어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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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4일, 2026 S/S 밀라노 맨즈 패션 위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일부터 닷새간 이어진 이번 컬렉션은 세계 각국 셀럽들의 등장으로 더욱 화려했다. 특히 낯선 무대에서 마주한 한국 스타들의 반가운 얼굴은 한층 더 특별하게 다가왔다. 런웨이만큼이나 눈길을 끈 건, 바로 프런트로를 수놓은 그들의 스타일. 밀라노에서 K-셀럽들이 선보인 패션은 어땠을까?
프라다
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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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한 섹시함과 완벽한 표정 연기로 무대를 지배하는 카이의 장악력은 밀라노에서도 계속된다! 가슴팍이 훤히 보이는 블랙 수트와 함께 무릎까지 오는 데님 코트를 매치해 카이만의 성숙한 매력이 돋보이는 프라다 룩을 완성했다.
이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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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백기 후 첫 공식 일정임에도 여전한 이도현의 인기를 느낄 수 있었다. 이도현은 맨 몸에 화이트 새틴 숄 라펠 자켓과 핀 스트라이프 팬츠를 착용하고 버클 백을 든 채, 무심한 듯 세련된 표정을 지어 시크한 남성미를 보여줬다.
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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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는 프라다만의 고혹적이고 세련된 분위기에 사나만의 발랄함을 더한 룩을 선보였다. 프린지 디테일이 돋보이는 블랙 쉐브론 드레스에 검정 프라다 백을 착용하고, 굵게 웨이브한 헤어를 사선으로 땋아 사랑스러움 또한 놓치지 않았다.
돌체 앤 가바나
정해인
」



‘정해인, 이런 모습 처음이야.’ 마치 돌체앤가바나 왕자님처럼 등장한 정해인. 정해인은 화이트 턱시도 셔츠와 와이드 핏 팬츠에 핀 브로치로 포인트를 준 스타일링으로 모던하면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바지 허리선이 복부까지 올라와 다소 도전적이라는 의견이 있었으나, 정해인만의 당당함과 카리스마로 돌체앤가바나 스타일링을 완벽히 소화해냈다.
랄프 로렌
김우빈
」


완벽한 수트핏의 대명사를 꼽자면, 김우빈이 빠질 수 없다. 김우빈은 랄프 로렌 퍼플 라벨의 그레이 핀스트라이프 울 수트 셋업와 포플린 셔츠로 클래식한 룩을 선보임과 동시에, 톤온톤으로 그레이 타이를 매치해 포멀룩의 정석을 보여주었다. 김우빈의 넓은 어깨선을 단단히 잡아주는 테일러링은 김우빈만의 카리스마와 우아함을 전했으며, 과하지 않으면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토즈
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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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하고 선한 분위기로 팬들 사이에서 ‘햇살 같은 미소’로 불리는 NCT 정우. 그 별명처럼, 토즈 2026 S/S 남성 컬렉션 프레젠테이션 현장에도 NCT 정우의 등장과 함께 부드럽고 따스한 무드가 감돌았다. 정우는 체크 패턴의 크롭 자켓과 아이보리 컬러의 데님 팬츠를 매치해 담백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세련미를 완성했고, 특유의 다정한 미소로 현장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키톤
이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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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회적이고 지적인 이미지를 지닌 이서진에게 키톤은 더없이 잘 어울리는 브랜드다. 고급스러운 소재감과 은은한 컬러가 돋보이는 키톤의 카키 린넨 니트 톱과 화이트 팬츠, 여기에 연한 옐로 체크 패턴의 재킷을 매치해 차도남 품격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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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각 이미지 하단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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