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수지의 달라진 여름 옷장 5, 이렇게 심플해졌다?

공항에서 카페까지 한층 더 심플하고 럭셔리한 수지의 요즘 스타일을 소개한다.

프로필 by 김수진 2025.07.23

10분 만에 보는 기사 요약

v 조용한 럭셔리에 합류한 수지

v 올해 최고의 공항 룩: 수지의 미니멀 럭셔리

v 최근 수지가 선택한 미니멀한 패션 아이템은?


화이트 셔츠 & 와이드 팬츠의 정석, 공항룩


수지의 스타일이 묘하게 달라졌다. 조용한 럭셔리에 합류하기라도 한 듯 최근 미니멀한 아이템으로 스타일링을 즐기는 수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지만, 그 안에는 섬세한 럭셔리 무드가 스며들어 있다. 화이트 셔츠와 베이지 와이드 팬츠에 브라운 컬러 토트백을 매치하여 우아함을 극대화한 공항 패션을 완성했다. 가장 인상적인 포인트는 브라운 백에 묶인 레드 스카프 디테일이다. 미니멀한 아이템이 그녀의 아우라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수지의 스타일링이 특별한 이유는 '과하지 않음'에 있다. 편안해 보이면서도 단 하나의 디테일도 허투루 보이지 않는 정제된 룩. 그녀는 편안하면서도 심플한 아이템만으로도 이렇게 우아할 수 있다는 것을 또 한 번 증명했다. 착용 제품 모두 셀린느.


블랙으로 완성한 절제된 카리스마


파리에서 열린 셀린느 2026 S/S 컬렉션에 참석했다. 그녀의 모습은 과하지 않으면서도 클래식하고 절제된 고급스러움이 돋보였다. 블랙 스웨이드 소재의 재킷과 스커트 셋업은 고전적인 무드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톤온톤 스티치와 금장 버튼이 더해져 감각적인 룩으로 완성되었다. 단순한 블랙이 아닌, 텍스처와 디테일로 고급스러움을 연출한 점이 인상적이다. 이 룩의 진정한 매력은 바로 그 절제된 우아함에 있다. 가방은 전체 스타일과 균형을 맞춘 레더 백으로 선택하여, 수지 특유의 포멀하면서도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강조했다. 여기에 정제된 메이크업과 자연스럽게 흐르는 웨이브 헤어 스타일이 더해져 군더더기 없는 완벽한 룩을 완성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가는 수지. 그녀가 왜 ‘스타일 아이콘’으로 불리는지를 다시 한번 증명해준다. 수지의 착용 제품 모두 셀린느.


화이트 티셔츠 & 데님, 한여름 산책의 정석

올여름에 따라 입고 싶은 룩. 수지는 일상에서 선보이는 데일리룩 역시 심플하다. 화이트 크롭 티셔츠에 데님 팬츠, 그리고 빈티지한 무드의 코듀로이 소재 볼캡을 매치하여 간결하면서도 캐주얼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편안함 속에서도 단 하나의 디테일도 소홀히 하지 않는, 그런 정제된 룩이다. 모자는 폴로 랄프로렌.


파리 거리에서 빛나는 미니멀 럭셔리


화이트 셔츠, 블랙 숏츠, 그리고 브라운 토트백. 파리 거리에서 포착된 그녀의 룩은 간결한 아이템만으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최근 수지는 화이트 컬러를 활용한 아이템이 특히 눈에 띄었는데, 팔 부분에 자수가 돋보이는 화이트 셔츠와 블랙 숏츠를 매치하여 파리 거리를 누비었다. 여기에 블랙 선글라스를 더해 쿨한 애티튜드를 강조했으며, 블랙 숏츠는 수지 특유의 담백한 분위기와 조화를 이루어 여유로운 무드를 연출했다. 수지처럼 우아해지고 싶다면? 화이트 셔츠와 숏츠, 그리고 레더 미니백 조합을 주목해보자.


스트라이프 셔츠로 완성한 시크

편안한 듯하지만 일상 속에서도 우아함을 잃지 않은 수지. 스트라이프 셔츠에 블랙 숏츠, 그리고 자연스럽게 묶은 포니테일까지. 편안함 속에서도 그녀만의 세련된 미감이 살아 있는 룩이다. 클래식한 블루 스트라이프 셔츠는 단정하면서도 프렌치 시크한 감성을 자아낸다. 오버핏 실루엣이 전체적으로 여유로운 무드를 연출한다. 스트라이프 셔츠는 셀린느. 여기에 블랙 숏츠는 간결하지만 실용적인 매치로 스타일의 밸런스를 잡아주고, 올블랙 선글라스가 더해져 무심한 듯 시크한 분위기를 완성한다. 수지의 룩에서 주목할 또 하나의 포인트는 컬러 매치의 절제다. 블루와 블랙, 그리고 연핑크 컬러의 가방까지. 기본 컬러를 활용해 부담 없이 스타일리시해 보인다.








Credit

  • 사진/수지 인스타그램
  • 브랜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