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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인 포스터→파이널 예고편...'오징어 게임' 피날레 온다!

더욱 강렬하고, 더욱 새롭다! ‘오겜’의 마지막 운명은?

프로필 by 박현민 2025.06.14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3> 비하인드 스틸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3> 비하인드 스틸


복습이 필요해? 8인 되새김질!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3> 포스터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3> 포스터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3> 포스터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3> 포스터

한여름을 앞둔 지금, <오징어 게임>도 드디어 마지막을 향해 간다. 시즌2가 공개된 지도 어느덧 6개월. 피날레를 예고한 시즌3를 앞두고, 넷플릭스는 이정재, 이병헌, 임시완, 강하늘,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조유리, 총 8인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인물 복습을 재촉(?)하는 분위기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3> 캐릭터 포스터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3> 캐릭터 포스터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3> 캐릭터 포스터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3> 캐릭터 포스터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3> 캐릭터 포스터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3> 캐릭터 포스터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3> 캐릭터 포스터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3> 캐릭터 포스터

반란의 실패로 친구를 잃은 기훈(이정재), 정체를 감추고 게임에 잠입했던 총괄자 프론트맨(이병헌), 코인 유튜버 명기(임시완), 해병대 출신 대호(강하늘), 특전사 출신 트랜스젠더 현주(박성훈), 지쳐가는 용식(양동근)과 그의 어머니 금자(강애심), 그리고 만삭의 준희(조유리)까지. 각자의 상처와 서사가 녹아든 이번 포스터는, 이들이 또 한 번 ‘선택’ 앞에 섰음을 조용히 말하고 있다.



비하인드 스틸→런던 프리미어 현장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3> 비하인드 스틸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3> 비하인드 스틸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3> 비하인드 스틸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3> 비하인드 스틸

제작진의 손끝도, 전 세계의 시선도 시즌3에 쏠렸다. 넷플릭스는 황동혁 감독의 연출 의도와 함께 VIP룸 세트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더 어둡고 잔인하지만 동시에 꽤 기발하고 유머러스할 것”이라는 그의 말처럼, <오징어 게임>은 다시 한 번 장르의 경계를 넘는다.

사진 / 넷플릭스

사진 / 넷플릭스

사진 / 넷플릭스

사진 / 넷플릭스

사진 / 넷플릭스

사진 / 넷플릭스

지난 6월 12일, 런던 래플스 호텔에서 열린 프레스 컨퍼런스에는 황 감독과 이정재, 이병헌, 박규영이 참석했고, 유럽 200여 매체가 몰렸다. 이어 열린 바비칸 센터 프리미어에서는 시즌3 1화가 전 세계 최초 공개됐고, 관객 400여 명의 기립 박수가 쏟아졌다. 피날레를 앞둔 이 시점, <오징어 게임>은 다시 한 번 '글로벌 현상'의 자리에 섰다.



시즌3 예고편→파이널 예고편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3> 비하인드 스틸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3> 비하인드 스틸

메인 예고편은 익숙한 동요 “똑똑 누구십니까? 꼬마입니다”로 시작된다. 동화 같은 배경에 등장한 ‘영희’와, 그 뒤로 겁에 질린 참가자들. 언제나 그랬듯, 익숙한 것이 가장 무서운 법이다. “왜 날 안 죽였어”라고 울부짖는 기훈의 얼굴엔 반란 실패의 죄책감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줄넘기 게임 등 새롭게 암시된 장면들은, 이번 시즌이 더 잔혹하고 복잡한 국면으로 진입했음을 예고한다.

파이널 예고편은 시즌 전체의 서사를 아우르며 감정의 흐름을 정리한다. “자기 탓이라고 생각하세요?”라는 금자(강애심), “아저씨 그런 사람 아니잖아”라는 새벽(정호연)의 대사는 기훈의 내적 혼란을 비춘다. 프론트맨과 다시 마주한 기훈, 두 인물의 대립은 이번 시즌의 중심축. “착한 사람들은 뭐가 조금만 잘못돼도 다 자기 탓을 한다”는 금자의 말처럼, <오징어 게임>이 던져온 인간성과 도덕에 대한 질문은 시즌3에서 가장 선명하게 매듭지어질 것이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3> 비하인드 스틸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3> 비하인드 스틸

이 마지막 선택의 무대에서, 누가 끝까지 살아남을까. 그리고 이 이야기는, 어떻게 끝날까. <오징어 게임>의 피날레는 이제 단 하나의 게임만을 남겨두고 있다. 오는 6월 27일 공개.

Credit

  • 사진 / 넷플릭스